안녕하세요! 포친님들

포딩 업무 3년차 강**입니다.

(20대 후반, 여)

회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셔와용ㅎㅎ

그러고 보니 포케 눈팅도 3년차네요~

신입 때부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올해 이직을 목표하고 있어서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쭈고자 사연을 보냅니다~

그동안 착실히 업무를 배워서

그런지 자신감도 생겼구요.

그래서 좀 더 연봉 높은 포딩으로 점프할지...

물류담당 뽑는 화주업체로 업종 변경할지...

고민중입니다.

(이제 부터 이직준비라 이력서 넣으려고 합니다.)

특히 포딩에서 화주로 가신 분들 후기가 궁금하네요.

적응이 어렵다거나 포딩 업무를 활용할 수 있는지..

불리한 점은 없는지..

그럼 감기조심하시공

미리 감사드려용!!

저는 왜 이런 고민도 못해보고ㅎㅎ

포워딩 지인 돌잔치 갈 때

화환 글귀에 "화주로 잘 커주세요"라는

말장난만 했을까요?ㅜ

사연자님! 일장일단이 있을꺼에요~

요즘은 통상학과 전공(그분들은 국무사, 무역영어,

원산지관리사 등등 자격증도 다 취득하시고)에 따라서

포워딩에서 경력쌓고

실화주쪽으로 점프 하시는 분들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기본기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포워딩의 업무까지 알고 계시니

이직하실 때 큰 장점이 되실꺼여요.

단점으로는 전공자가 아니고

포워딩 경력만 있으시다면

처음에 적응하실 때 엄청 힘드실꺼여요~

무역이 어렵다면 엄청 어렵습니다.

특히 요즘은 FTA가 대세라

FTA 업무를 보실 줄 알아야

실화주쪽에서 경력사원으로 모셔갈꺼여요.

만약 포워딩분이 실화주 담당자로 이직을 하시면

저희 포워딩 담당자들은 죽을맛입니다ㅎ

화주분들이 너무 빠꼼히 들이셔서

어느 정도의 포워딩 수익을 인정해주시고

거래를 하면 되는데 그 어느정도의 수익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시더라구요;

그거 아세요?

경력 3년이면 저희 업계에서는 금메달입니다.

5년이면 은메달... 좀 더 되면 동메달....

한참 더 되면 (농담) 목메달ㅎ

지금 경력 3년이시면

포워딩 어디에 이력서를 제출하셔도

환영 받으실 꺼여요~

큰 포워딩 가시거나 외국계 포워딩에 가시면

일을 다양하게 배우실 수 있으시고

금메달 때 이직을 하실 경우

본인의 성장됨을 바로 아실 수 있는

이직 타이밍이 될꺼여요~

다른 포친님들의 의견도 댓글로 공유부탁 드리며

멋지게 이직 하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33번째 

물류안테나 송신을 마칩니다.

Have a nice day~♥

- DJ 갱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