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6] 포워딩 이직 이후 직급이 강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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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안녕하세요! 포친 여러분~
'물류안테나'
진행자
DJ 갱지니입니다^^
이번 주 내리는 비를
겨울비라 해야 할까요?
봄비라 해야 할까요?
날씨는 또 왜 이렇게 따신거여요~
요즘 계절이 감을 못 잡겠네요ㅎ
이번 사연도 왔다리 갔다리
사연이 올라와 있어서 픽했습니다.
같이 공감해봐요
자~그럼
오늘은 물류안테나에
어떤 사연이 수신 되었을까요?
두구두구~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짝!짝!짝!)
(지~이이잉~)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포친님들! 최근 포워딩에서 이직한 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직 이후 기존 직급에서 한단계 내려갔네요.
대신 다른 처우는 좋아지긴 했지만 기존에 연락하던 거래처와 연락하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네요. 매번 전화하면서 통화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도 전화하면서 예전 직급을 말하기도 합니다. 내년 정도에 다시 원래 직급으로 해주신다고는 하는데ㅋ 고객들께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웃음만 나네요.
오늘 그리고 거래처 미팅했는데 그 회사 담당자분도 최근 이직해서 직급이 강등 되셨다고 뭔가 대화가 통하는 분과 직급문제로 30분은 이야기 하다가 왔습니다. 아마 주변에 저와 비슷한 분들 은근 많으시겠죠 ? |
[DJ 멘트]
직급이 뭐가 중요 하겠습니까? 처우가 더 중요하죠~ 우리 사연자님 현명한 판단으로 이직을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조직에 따라서 직급이 연봉보다 높은 경우 제법 있어요. 그럴 경우 직원도 보이지 않는 불만이 생기고 회사도 부담을 갖게 되고 그럴거여요~ 건강한 조직을 찾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연자님은 어느 정도 발란스 맞는 조직을 찾으신 것 같네요. 포친님들은 직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전에는 사원. 주임. 계장. 대우대리, 대리, 대우과장,과장.. 아우... 뭔 직급이 이리도 많았던지ㅎ
이게 다 호봉을 맞추고 경영자 입장에서 직원들 처우를 쥐락펴락 하기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나 현재는 어때요? 이런 경영문화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죠? 많이 변했어요~ 심지어 직급을 없애려는 회사도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대기업 필두로 대리, 과장, 차장 이런 직급이 사라지고 있어요. 임원전의 직급은 2~3단계로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사연자님!!! 직급보다 처우를 선택하신 현명한 판단을 낮아진 직급으로 위축되지 마시고 "요즘 직급이 뭐가 중요합니까, 처우가 중요하죠~" 하면서 대응하세요! 아마 멎짐 뿜뿜 하실꺼여요ㅎ
그럼 포친님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이상으로 26번째 물류안테나 송신을 마칩니다. Have a nice day~♥ - DJ 갱지니 - |
(지이잉~)
*물류인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 부터 말못할 고민까지
아래 사연 게시판에 접수해주세요!
댓글목록
원준애비님의
Lv.4 원준애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08:33:00
직급이 뭐가 중요 하겠습니까? 처우가 더 중요하죠~ // 완전 공감합니다.
하얀곰님의
Lv.2 하얀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08:41:00
저도 이직하면서 같은 일을 당했더래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경력상 당연히 직급을 유지이상은 해줘야 하는데.. 오너가 회사에 이미 해당직급의 사람이 있다고.. 저를 한단계 강등을..
아니 기업에서 같은 직급이 여러명이면 뭐가 문제가 된다는건지..^^;;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고 웃깁니다..
오홍오홍님의
Lv.1 오홍오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09:17:00
회사원으로서 돈도 중요하지만, 직급, 보직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돈도 돈이지만 회사내의 입지가 조금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푸른해님의
Lv.7 푸른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09:27:00
우선 이직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처우가 좋아지셨다니 성공적인 이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은 조직에서 직급은 의미가 없습니다. 처우가 직급입니다. 대부분 연차를 기준으로 기존 직원들과 비슷하게 맞추시니, 마음가는대로 뻥튀기해서 올려주는 것보다 좋은 회사 같습니다. 다른 분들 연차는 어떠신가요? 회사내 기준을 한번 보시고 마음 추스리는게 좋아보입니다. 내년정도에 다시 올려주신다고 했으니, 딱 일년만 참고 직급 올라갈때 연봉도 확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루이스님의
Lv.4 루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09:35:00
사연자님 이직 축하드려요~ 직급 강등은 아쉽지만 연봉이나 다른 처우가 좋은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우선 만족돠어야 진급해도 기분좋더라구요ㅎ 승승장구하세요!
호우날두님의
Lv.4 호우날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11:16:00
직급이 낮아지고 이직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그래도 처우가 낫다고 하니 기본 베이스가 전회사보단 탄탄한가봅니다. 갠적으로는 직급도 나중에 사회생활할 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나이대비 직급이 낮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ㅠ
미랑님의
Lv.2 미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1 11:52:00
이직 축하 드립니다~ 저희는 7-8년째 직급 변화는! 없습니다.. 뭐시 중한데~ 라는 사장님 논리 ㅋㅋ
해운삐약이님의
Lv.2 해운삐약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2 08:26:00
직급이 뭣이 중요합니까, 월급과 처우가 전부입니다. 대기업 대리 계약연봉받으면 그보다 월급 적은 회사의 과장 직급쯤은 언제든 버릴 수 있잖아요
뽀로롱님의
Lv.4 뽀로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4.02.23 08:35:00
이직 축하드려요~ 직급보다는 전반적인 체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연봉과 복지가 다르다면, 충분히 보상 받으신거지요~ 직급은 쭉쭉 오르실테니 힘내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