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회원 누구나 10문10답에 인터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물류인의 삶을 공유해보세요!

<포워더케이알 10문 10답>

안녕하세요. 더 나은 물류 생태계를 꿈꾸는 친절한 카고쟁이가 되고픈 Dr. No입니다.

기존 무역 전공을 하면서 물류의 맛을 2002년도부터 잠깐 맛보다,

물류관련학과에 재입학 후 결국엔 2005년도 포워더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쭉 일하고 있습니다. 



2003년도 우연히 본 FEDEX 광고를 보고 쿠리어 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그당시 좀비 영화를 모티브로 백신수송하던 광고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답니다.

제가 가진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이거나,

시황과는 맞지 않게 무리하게 운임을 인하 요청하는 화주님들 때문에 힘이 들곤 합니다.

진행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

제 자신의 능력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그런 부분이 가장 보람되지요.



대기만성형 스타일로서, 매 건 할 때마다 기억에 남긴 하는데,

최근에는 작년에 수확하고 지금까지 쭉 냉장창고에 보내다

싱가폴 측으로 보낸 배 (Pears) 수출 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막 수확한 배의 신선도보다는 온도 변화에 굉장히 민감할 수 있다는 걱정이었는데,

단계별로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진행하다보니 문제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니 무자격증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고,

(회사를 이직할 때, 자격증이 없는 저를 뽑아준 회사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ㅎㅎ)

관련 물류 자격증을 취득하며 더 단단해진 저를 만들까 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단 동일한 실수는 두번 다시 안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머리만을 믿고 진행하지 마세요.

물류는 마음과 마음을 통해 진행되기도 하니까요.

힘겹고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웃읍시다.

존버!!





제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류를 하면서 가족을 꾸리게 되었고,

직장을 통해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근무를 하고 있으니..

매일 한 편의 시트콤을 찍으며 물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