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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더케이알 10문 10답>

안녕하세요 . 저는 2자물류 (운송) 쪽에 몸 담고 있는 HUGH 라고 합니다 .

닉네임은 .... 약 10수년전 ... 영어를 하고 싶어서 원어민 강사가 가르치는 학원에서 캐나다 선생님이

지어주었는데 ... 아직까지 쓰고있네요 ㅎㅎㅎ​

2010년부터 운송사에 몸담고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으니 만 11년 조금 넘었네요~

우연한 계기로 지인의 지인을 통해 운송사 영업사원으로 시작 했으며, 8년정도 근무하다가 3년전에 2자물류 쪽으로 이직을 하여 지금까지 이일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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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업무를 한게 수출입 운송쪽이라 ... 특히 제가 담당했던 업체는 글로벌 포워더들이었습니다 .

그래서 실시간으로 응대를 해야하는게 어려웠고 지속적인 비딩을 통하여 물량을 유지하는게 저의 업무였는데

당시까지 전년대비 가격을 올려서 진행해 본 경험은 없던거 같습니다 .

매년 가격을 낮추면서 물량을 유지하려고했던 부분이 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웠던 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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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컨테이너도 같이 하고 있는데 ... 반대로 가격은 오르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안전운임 맞추는것도 일이네요 ...ㅠ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별 일을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누가봐도 힘든걸 제가 생각한대로 플랜을 짜놓고 촥촥 이루어지고 마무리가 될때 헛배우진 않았구나 ... 싶었습니다 .

예전에 !! 어벤져스를 국내에서 찍은 적이 있어요 .

그때 영화 보면 ... 울트론이 트럭에 구멍난거 있는데 이거 저희가 운송했어요~~

이거 말고도 여러 가지 물품 운송 했는데 이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사실 현재 업무를 어떠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누구나 그렇듯이 돈을 벌려고 하는게 제일 크지만

물류의 가능성은 현재로도 그렇고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것 같아 이러한 흐름에 살짝 숟가락을 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코로나 이후에는 특히 더 호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대의흐름에 따라 업무의 특성이 바뀔수는 있으나 절대로 망할업종은 아니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세요~~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 요즘 스페이스도 없고 차량도 없고 컨테이너도없고 ...

더 힘드네요 ... 하지만 이또한 다 지나갈겁니다 .

모두들 힘 내세요~~~

저에게 물류는 유일한 밥벌이 이지만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항상발전하고 있는 영원한 블루오션 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