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회원 누구나 10문10답에 인터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물류인의 삶을 공유해보세요!

<포워더케이알 10문 10답>

안녕하세요. 별하나입니다. 오픈채팅방에서 부반장을 맞고 있으며, 안전운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자료 수집및 국토부 문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물류에서는 부산에서 조그만한 운송사의 배차 과장입니다.

2007년 부터 일을하였으니 대략14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다른 선배분들은 경력이 더 많으시죠. 선배분들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병아리입니다.

물류업전까진 아르바이트, 전기 기술, 요식업등 수많은것들을 도전하였습니다.



처음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습니다. 우연히 취업을 알아보던차. 부산에서 자주보이던 부두에 대해서 알게되었으며, 부두에 그 수많은 컨테이너를 보면서 수입 수출에 관심을가지게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씩 제대로 가르쳐주는것이 없다는것을 알고 이를 악물고 버티고 버티며, 그 수많은 커피와 담배 야근을 통해서 차츰 적응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솔직히 한달안에 못버틸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맡고 하는 일하는 부분의 어려운점은 첫째 물류용어입니다. 한글도 어려운데 온갖 용어들 처음엔 그냥 외워야합니다.

두번째 신입사원에게 알려주는것이 어려운점. (암기식으로 외워도 힘들죠)

세번째 문제가 없어야하는것이 당연히 물류지만, 수시로 터지는 외적인 요인에 대해서 능숙하게 처리할수 있는 스킬이 동반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물류란 것이 웃긴게 엄청 쉽게 보이면서도 이해 당사자들이 많으니 대화도 잘되어야하고, 설득도 잘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매순간이 보람은 되죠. 수입을 진행한뒤 그 아이템을 어디선가보게된다면!! 앗 이거 우리가 운송했었던것인데? 라면 흐뭇하곤합니다.



부두 또는 창고 등 현장에 가는것이 항상 제일 기억이 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버리 시절, 터미널에 세관검사 신청해야한다는 것을 듣고, 신청 및 현장참석등 아주 더운 날 힘들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겐 가장큰 기억입니다.



운송파트에 있으나 운송말고도 다른파트쪽에서도 일해보고싶습니다. 아니면 현장직이라도.ㅎㅎㅎ 그 수많은 물류에서 운송만해서는 안되겠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더  생각할수있게끔 못해본것들이 해보고 싶습니다.



*물류 라는것이 처음에는 아주 힘들고 막막해 보이지만,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우리 포케에서는 수많은 포친님들의 손이 항상 열려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힘내렴.



힘든시기이긴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스마일~입니다.



저에게 있어선 물류는 저 작은 시골의 짜장면 배달 하나도 물류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짜장면을 시키면 오는 단무지 하나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서 이렇게 같이 오는것이니깐요.

항상 자기 자리를 지키며 업종에서 일하는 당신들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