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해양클러스터 동남권 공동세미나 공동개최

- 해양산업-빅데이터·블록체인 연계에 머리 맞대 -

울산항만공사(UPA)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3층 세미나실에서‘해양산업에서의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해양클러스터 동남권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빅데이터와 AI의 세계적인 전문기관인 영국 튜링연구소, 영국 IHS Markit와 연계하여 한국, 중국, 영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영국 런던대 프란체스카 메다 교수는 “해양산업에서의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이어 UPA 물류정보팀 최성욱 차장의“빅데이터 기반 오일 비즈니스” 발표, 중국 대련해사대 원유류 교수의 “해양산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빅데이터”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UPA는 2013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일거래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역량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2016년에는 울산과학기술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전사 전략과제 재정비시에 항만물류R&D 사업 중 빅데이터를 주요 실행과제로 포함시키기도 했다.

UPA 물류정보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적으로 울산항 홍보와 함께 공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끝. (세미나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