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울산항 물동량 약 2억 3백만 톤

- 전년 대비 0.2% 증가, 12월 월간 물동량 1857만 톤 -

- 2년 연속 2억톤 달성 및 최대 실적 경신 -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8년 일년 동안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2억 278만 톤이며, 12월 월별 물동량은 1,857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0.2%(43만 톤), 월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158만 톤) 증가한 수치다.

□ 2018년 물동량은 상반기 정유사 정기보수와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상승세에 난항을 겪었다.하반기에는 국제유가의 하락, 철강쿼터제등 외부환경의 영향으로전년 실적을 경신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었다.하지만 신규항로 개설과 공컨 수급의 원활화를 통한 컨테이너 화물의 최대실적 경신과 자동차 화물의 유치 등 일반화물의 상승세로 2년 연속 물동량 2억 톤을 기록함과 동시에 전년 실적을 경신했다.

<'18년 12월 울산항 항만 물동량>(단위 : 만 톤, %)

<'18년 울산항 항만 물동량 추세>(단위 : 만 톤, %)

○ (액체화물) '18년 누계 액체화물은 16,651만 톤을 처리하여 전년 대비 0.1% 감소(141천 톤↓)

- 원유와 석유정제품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잔사유고도화 사업으로 인한 화학공업생산품이 증가

- 12월 액체화물은 1,544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112만 톤↑) 증가하였고, 전월(1,295만 톤) 대비 19.3%(249만 톤↑) 증가

○ (일반화물) '18년 누계 일반화물은 3,627만 톤을 처리하여 전년 대비 1.6% 증가(57만 톤↑)

- 12월 일반화물은 313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0%(45만 톤↑) 증가하였고, 전월(328만 톤) 대비 4.5%(15만 톤↓) 감소

- 골재와 철재, 기계류가 감소하였으나, 차량 및 그부품과 합성수지(방직용 섬유, 플라스틱 제품)의 증가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

○ (컨테이너) '18년 누계 489,746TEU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5.1% 증가(23,560TEU↑)

- 12월 컨테이너 화물은 43,073TEU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467TEU↑) 증가하였고, 전월(39,830TEU) 대비 8.1%(3,243TEU↑) 증가

- 러시아향 신규항로의 개설로 공컨 수급이 활성화되어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을 견인함

- 화학공업생산품의 증가와 차량 및 그부품, 방직용 섬유와 플라스틱등 합성수지가 증가하여 년도별 최대실적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