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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컨테이너 혼잡은 언제까지 계속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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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안(LA, 롱비치 이후 LA/LB)의 항만 혼잡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물류의 주요항의 혼잡으로 부품공급이나 상품조달에 문제를 일으키며,

서플라이체인의 붕괴 및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고용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의 반등으로 인한 취급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고,

가을 및 연말 피크시즌에 들어서며, 항만 처리능력은 한계에 직면, 이 상황은 내년 전반기까지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미국 컨테이너 취급량 1,2위를 다투는 LA/LB의 혼잡상황은 철도 및 내륙운송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더해 2022년 7월1일에 북미서안항만노동조합(ILWU)과 사측(PMA)의 노동협약개정협의가 끝나게 되어있어,

대형화주들은 이에 맞춰 재고를 여유있게 확보하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입화물의 증가를 의미하며, 혼잡 해소는 요원해질듯 합니다.


하팍에 따르면 8월초 LA/LB항의 대기선은 약30척으로 6월달의 10척보다 3배나 증가하였습니다.

8월초 기준 대기상황은, 오클랜드 5척(접안까지 6~8일대기), 시애틀 8척(접안까지 10일), 뉴욕은 접안까지 2일,

사반나 13척등으로 앞으로의 연말 피크시즌을 생각하면 항만 혼잡은 심각한 상황이 될 듯 합니다.


LA/LB의 혼잡해소를 위해, LB항만국장은 터미널 24시간 가동및 CY게이트 24시간 오픈등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터미널 및 이용자는 이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NEW NORMAL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LA/LB의 올해예상은 작년의 1730만TEU에서 10%가까이 증가한 1900만TEU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주요 원인으로는 대량화물의 집중및 항만인프라, 노동력부족입니다.


LA/LB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2020년8월이후 급증하여, 2020년하반기는 전년도비 50%증가하였으나,

항만노동자 부족으로 인한 하역효율 저하, 여기에 팬데믹 상황하에 화물반출입등의 이동제한이 더해지며,

2021년1월에는 약 45척의 화물선이 외항에 대기하는 이상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이 1월달에 LA/LB 항만노동자 약700명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되면서, 하역작업인원이 심각하게 부족하게 되어

외항대기가 장기화 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컨테이너를 운반해야 할 운전사들도 코로나 감염으로 부족해지며, CY보관 컨테이너가 증가하여

이는 터미널 혼잡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덴 대통령은 LA/LB의 혼잡문제에 대해 시정해나가겠다고 이례적으로 밝혔지만, 

대응책은 미국내 운송망의 CAPACITY확대뿐이고, 이는 항만이나 시스템등의 운송인프라 투자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단기간내에 해결책은 없는것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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