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해운동향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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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주차 중국 해운물류 동향.pdf (1.2M) 46회 다운로드 DATE : 2022-06-10 1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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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2년도 해운 시장도 5개월이 지나 6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단군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해운 시장은 금년도 상반기 다시 천정을 뚫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급망 혼란은 지속되고 있으나 해운과 물류는 과대 흑자 지속이라는 잔치 중인 이상한 기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이라는 물류 중단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미국의 운송 지연은 지속되고 있는 혼선과 혼란이 뒤섞이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상해의 봉쇄가 완화되면서 시급히 물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지역별 분야 별로 업무 복귀 및 공장 가동을 서두르고 있고 이에 따른 창고와 CFS의 재가동을 위해 전면적으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만 일부 지방 거주자들의 상해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유첨과 같이 22주차 중국 해운 동향을 송부 드립니다
주요 해운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주 항로
운임은 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booking 은 적정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출항후 선박의 대기 시간과 하역후 화물의 운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2019년 45일에서 현재 100일 정도 소요되는 지연 납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해항의 지연 선적 화물이 겹치게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추가 악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서부의 육상 운송 문제와 철송등이 모두 적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의 개입과 노동자, 운송기사들을 독려하고 있으나 해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 합니다.
- 구주 항로
중국발 유럽화물은 정상적이지만 운임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컨테이너의 불균형에 의한 고운임 지속이라는 언급도 있으나 선사들의 운임 인하 노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수출입 업자들의 고통은 지속 되고 있습니다.
북유럽의 주요 항구 또한 미국처럼 도착후 운송등의 문제로 인하여 최종 도착지 도착이 지연되고 있고 특히 체선, 체화가 조금씩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송 기간은 증가되고 비용은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서유럽의 모든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공급망이 감소 또는 중단 되면서 물가 인상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시아발 화물의 고운임도 물가 인상을 부추기는 상황입니다.
EU 국가들의 물가 인상 억제 노력이 어떤 방향으로 정책 실현이 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근해 항로
와이까오치아오를 위주로 운영되던 동남아/근해 항로가 봉쇄기간 동안 양산항을 이중으로 이용하면서 화물의 혼재가 정리되고 있으나 화주들의 혼선이 조만간 마무리 될 듯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와이까오치아오의 운영이 정상화되는 2주정도가 혼선의 마지막일 듯 합니다.
중동의 수요증가에 따라 일부 운임이 인상되고 한국등 동남아향 화물이 일부 증가를 보이면서 운임이 약간 상승 되는 상황입니다.
- 상해 봉쇄 해제 상황
6월 1일 봉쇄 해제 및 6월 3~5일 단오절 휴일을 통한 정상화 준비 및 6일부터 완전 정상화를 도모하였습니다.다만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시 지역 봉쇄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특히 물류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터미널, 운송, CFS등은 정상가동중입니다.
대형 건물은 교대 근무등을 통한 재택과 병행을 제안하고 있으나 중요한 관공서와 은행이 완전 정상화되어 운영 중입니다.
"0" 코로나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공표되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복구하기 위하여 공공 요금과 임대료 인하등의 정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 선박유
최근 다시 유럽을 중심으로 탈 탄소 정책이 논의중이며 이에 따른 화물선의 사용 유류 또한 집중 연구 대상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선박유는 통상 중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유의 A,B,C 중에서 BUNKER C 로 대표되는 중유가 선박유입니다.
이를 다시 CST (점도)로 구분하여 CST 80~340 중 340이 제일 점도가 높은 저가 유종입니다.
최근 탈황유 또는 탈황장치 부착을 통한 유황성분 제거가 완성기에 다달았지만 여전히 환경 분야에서는 석유의 대체 연료 사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NG, 수소 등이 대체연료로 가동되기 시작했고 일부에서는 원자력 발전기를 대형 선박에 부착하자는 연구도 활발해지는 상황이지만 현실성은 없을 듯 합니다.
전세계 최대 선사인 MEARSK 에서는 석유 부산물이 아닌 다른 연료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결론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의 신조는 LNG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 외에도 화물차의 탈 석유화가 논의되는 부분과 연계하여 미래 연료유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조선소들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금주 중국 해운 동향을 공유 드립니다.
바로 포워더케이알 오픈채팅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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