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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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처 제위
우리나라도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있지만 인접 국가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이 이상 기온으로 많은 고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온 뿐만 아니라 물가 인상 및 금리 인상 등의 경제적인 문제가 발등에 불 떨어진 사항이라 이중고 삼중고가 닥치는 형국입니다.
어제 급락한 유가의 영향으로 인한 사후 여파가 또 서민 경제와 해운 동향에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는 모르지만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사상 유래 없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1/4~2/4 분기를 넘기면서 고운임에 익숙한 선사들의 향후 동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부분 봉쇄가 지속되고 있으나 물류 부문은 정상화를 회복한 듯 합니다.
CFS 작업도 90% 이상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물량 증가와 여름 휴가 전 물량이 겹치면서 한중/동남아 항로의 운임이 일부 인상이 있었습니다
주요
해운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주 항로
운임의 인하는 체감효과 없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향후 미국 소비지수가 저하되는 부분과 기 재고 처리 부분이 3/4분기 물량 증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고처리가 되더라도 추가 소비 부분의 증감이 물량에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GREAT STEP의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둔화 및 신규 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인한 해운 물량 증감의 영향이 곧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성수기로 접어든 원양항로의 시기적 물량과의 상호 작용이 해상 운임과 연동되는 시점에 대한 예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남미 항로의 경우 운임 인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선사들릐 신규 서비스가 겹치면서 고운임 안정화 상황입니다.
- 구주 항로
유럽지역 또한 물가 안정화와 금리 인상등 각국의 노력이 지속 발표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원유, LNG 수출등과 연계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환율을 참조하여 유럽 상황을 예시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략의 환율)
크림반도 편입 전 $1 = RBL 32
크림 반도 편입 후 $1 = RBL 72
우크라이나 전쟁전 $1
= RBL 65
전쟁 직후 $1 = RBL
100
2022. 7. 7. $1 = RBL 63
결론적으로 러시아는 유가와 가스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타격은 없거나 오히려 더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유럽을 위시한 원유 수입국의 경제적 피해가 더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향 화물 또한 미주와 유사하게 감소세와 성수기가 겹치는 혼조세 입니다.
- 근해 항로
코로나 봉쇄의 해제와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운임 인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 특성상 하계 휴가철 직전의 물량 증가로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향후 전망은 부정적 요인이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소비재 감소 효과와 긴축 재정 등이 예측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 위주의 물량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으며 동시에 생산기지 다변화도 무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만 물량 증가로 인한 운임 인상 효과가 지속되다가 공급의 일시적 증가로 인한 보합세가 나타났습니다.
부산 항로의 경우 7월 1일부터 100% 인상된 LSS (LOW SULPHUR SURCHARGE)의 영향으로 운임 인상되었습니다.
- 대륙간 철도
TSR (시베리아 횡단 철도), TCR (중국 횡단 철도)등으로 대별되는 유라시아 철도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역 선포에 의한 러시아 물자를 운송으로 유럽 또는 CIS국가로의 물류가 막힌듯하여 대부분 TCR을 이용하였으나 최근 TSR도 정산 운영 되면서 다시 TSR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TCR의 물량도 증가 되었고 TSR도 정상 운영되면서 대 러시아 수출 물량은 중국, 베트남 등의 화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의 화물들은 전쟁 물자로 간주되는 많은 화물들이 수출 금지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향후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국의 경제 성장율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제 성장율을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성장율은 공식 발표 이전 예상으로 약 3% 성장으로 예견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인 5.8% 성장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중국의 22년 경제 성장율이 가져올 여파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경고가 뜨고 있습니다.
외환 보유고도 줄고 성장율 마저 예상보다 하향 실적을 나타낼 경우 이에 따른 중국 중앙 정부의 강력한 경제 부양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 "0" 정책과 맞물리면서 혼돈의 시절이 예상됩니다
이상과 같이 금주 중국 해운 동향을 공유 드립니다
바로 포워더케이알 오픈채팅방입니다!
댓글목록

랭글리님의
Lv.1 랭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2.07.12 17:36:00
뉴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