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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1일에 북미서해안의 노동협약이 기한을 맞이하게되어, 5월12일부터 노사교섭이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에 있었던 전번 교섭에서는 체결까지 약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려, 본선작업의 중지나 연장등
엄청난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 노동협약은 태평양해사협회와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의 협약입니다.
과거에도 이 협약의 갱신때는 언제나 분쟁이 발생하여 물류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2002년 : 교섭의 난항으로 노동조합은 의도적으로 작업을 늦추었고 이에대해 사용자협회는 항만폐쇄로 맞대응.
연방정부에서 법령발동으로 강제로 항만운영을 재개하는등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끼침.
2008년 : 파업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노동조합의 작업지연전술로 항만 적체 현상 발생.
2014년 : 협약체결까지 8개월이나 걸리면서 LALB에 입항대기선이 과거 최대인 28척까지 증가.
2017년 : 2019년 실효예정이였던 협약을 2022년 7/1까지 3년 연장함.
2022년 : 7월1일 실효예정. 5월12일부터 새협약을 위한 교섭개시.
이번 새협약에는 급여및 복리후생,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안전대책뿐만 아니라, 하역작업의 자동화가 중요 이슈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조합은 하역작업의 자동화는 고용상실을 의미한다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노사교섭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현재도 수많은 배들이 대기하고 있는중에 장기화 가능성이 있는 노사교섭은 더욱더 상황을 악화시킬듯 합니다.
운송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 운송계획이나 재고확보등에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준비.
2. 북미동해안이나 멕시코경유등의 대체루트 검토.
3. 항공기를 이용한 대체운송 검토 등.
이또한 다 지나가겠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시어 최소한의 피해로 버텨냅시다...
바로 포워더케이알 오픈채팅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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