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재택시간이 늘면서 증가한 소비수요로 인한 수입화물의 급증 및

년초 항만 작업자들의 코로나 확진 급증으로 인한 하역작업 축소의 영향으로

입항을 못하고 대기하는 컨테이너선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후, 항만작업자들의 백신 우선접종으로 감염자가 줄어들며 하역작업은 서서히

개선되어, 4월달에는 완전 가동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LA, 롱비치항은 4월달의 컨테이너 지체일수가 3월달의 3.75일에서 3.6으로 약간 개선

2월달의 4.2일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컨테이너가 야드에 체화되는 경우도 3월의 14.4%에서 4월은 13.1%로 개선되었습니다.

상기 2항구의 5월 컨테이너 취급양은 전년비 58% 급증한 192만TEU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철도운송의 경우, 철도램프에 체류일수가 1월이후 악화되어, 4월은 약 11.2일로

항만 터미널의 작업 개선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롱비치항은 예전 건축자재 장치장을 이용해 작년 10월에

오픈한 Pier S를 철도운송 대기 컨테이너 임시보관소로 제공하여,

6월중순시점에 약 1600개의 컨테이너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LA항역시 위와 같은 대규모는 아니지만 임시보관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대응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철도램프의 혼잡상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