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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사고 상황 업데이트(3/27, 09:30)

1. 현재 선미쪽 준설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둬 선박 조타 기능 회복, 엔진은 정상 가동 확인, 선미쪽은 예인을 위해 당기는 작업이 어느 정도 수월해진 상황..

2. 선수 아래 2만m3 모래 준설도 거의 완료, 대형 예인선 2대 조만간 합류예정, 27일(토) 조수 수위가 최대 40~50cm 높아지는 것을 기회 삼아 2차례 정도 인양 시도 예정이라고 함

3. 이번 주말 전후가 수에즈 사태 해결의 골든 타임... 성공하면 바로 운하 통행 가능 전망, 실패 시 다음 조수까지 수 주를 더 대기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