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눈폭풍으로 인한 현지 상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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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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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면적이 한파 및 눈폭풍 등으로 꽁꽁 얼어 붙은 상황입니다
북극발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 인구 3.3억명 중 2억명에 경보가 발령되었고
눈구경을 거의 하기 힘든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카소 등 남부 지방까지 덮치면서 물류가 거의 마비된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2/8일 부터 전국 각지에 내린 폭설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LOUISVILLE, ATL, KANSAS, CHI, DET, ST.LOUIS, CLEVELAND 등
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약된 컨테이너 로딩을 못하고 있으며,
1월 말에서 2월 초에 준비가 된 화물들도 금주까지도 진행을 못하고 매주 미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주에도 계속 눈이오고 지난주에 밀린 로딩까지 겹치면서 DRAYAGE 업체에서도 이미 몇 주전 부킹 ARRANGE가 된 로딩조차 캔슬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사에서는 로딩 가능한 날짜가 3월 첫째주에서 둘째주라고 하며, 이것도 언제 마감될지 몰라 당분간(약 2-3주간)은 로딩 스케줄을 잡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JAX/SAV/CST 지역의 DRAYAGE 업체들도 3월까지 new booking이 어렵다고 합니다.
YANGMING 을 비롯한 많은 선사가 정전 등으로 업무가 중단된 상황이고 실제로 신규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상 한파 및 눈폭풍으로 항만 및 육상 운송 뿐만 아니라 Rail Ramp 도 많은 곳이 업무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Rail billing 및 Appointment 를 할 경우 일부 컨테이너는 받아준다고 선사측과 확인된 곳도 있으나
터미널이 업무를 중단하고 다시 OPEN 한 뒤에는 그 동안 적체된 물량으로 인해 엄청난 Congestion 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어
당분간 컨테이너 리턴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이나 시카고 등은 원래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주정부 및 시정부 차원의 준비가 많이 되어 있어
눈이 많이 와도 눈이 오는 당일이나 다음날 정도만 사무실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또한 트럭킹/Drayage 등 물류가 막히는 현상도
대부분 2, 3일째 정도에는 풀리지만 텍사스, 루이지애나, 조지아 등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은 눈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
눈에 대한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아 기온이 올라가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계속 한파가 예보되고 있어 단기간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뉴욕을 비롯한 동부 지역도 내일부터 5~8인치의 눈폭풍이 예상되어 있어
이상 한파 및 눈폭풍으로 인한 물류 차질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 점 물류 운영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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