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네덜란드 동향 안내(73): 제한조치 완화 계획 발표(7.1.부터)

루터 총리는 6.24(수) 19:00 기자회견을 통해 7.1.부터 적용되는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반적 기조
 
 ㅇ 기존의 ‘지능적 봉쇄(intelligent lockdown)’ 전략에서 ‘상대적으로 덜 제한적인 규정(less restrictive rules)’으로 변경

 ㅇ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지 않았으므로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 등 일반 규칙(general rules) 지속 적용

2. 일반 규칙(general rules)

 ㅇ 기본 수칙(basic rules)

   -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진단검사 실시 및 자가 격리
   -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
   - 손 자주 씻기
   - 가능하면 자택 근무 실시
   - 군중 밀집 지역과 혼잡시간을 피해 외출

 ㅇ 실내 일반 규칙(general rules indoors)
   -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 △개인별 좌석 지정, △사전 예약, △입장 전 건강상태 확인 절차를 거친 경우 최대 수용 인원 제한 없음
    ※ 즉, 상기 조건 충족을 전제로 6.1.부터 적용된 영화관, 극장, 콘서트홀 등 문화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30명) 제한 해제
   - 상기 조건들의 충족이 어려울 경우, 한 장소(room)에 최대 100명(근무 직원 제외) 수용
   - 상점, 박물관, 도서관 등 방문객들의 이동이 필요한 장소에서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가 필요하나(구체 적용 방식은 업주가 결정), 최대 수용 인원 제한은 없음

  ㅇ 실외 일반 규칙(general rules outdoors)
    -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 △개인별 좌석 지정, △사전 예약, △입장 전 건강상태 확인 절차를 거친 경우 최대 수용 인원 제한 없음
     ※ 식당, 카페, 바 등의 외부 테라스석에서는 고객들이 지정된 좌석에 착석
    - 상기 조건들의 충족이 어려울 경우, 최대 250명(근무직원 제외) 수용 가능 
    - 동물원, 놀이공원 등 방문객들의 이동이 필요한 장소에서 상호 1.5미터 거리 유지가 필요하나(구체 적용 방식은 업주가 결정), 최대 수용 인원 제한은 없음

3. 교통

  ㅇ 모든 대중교통에서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버스, 기차, 트램, 지하철의 모든 좌석 이용이 가능*하나 가급적 혼잡시간은 피해서 이용
     * 현재는 40% 좌석만 이용 가능

  ㅇ 여타 공용 교통수단(택시, 승합차 등) 이용 승객은 사전 예약 및 사전 건강상태 확인 후 탑승해야 하며,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ㅇ 자가용 등 개인 교통수단에 다른 가구 거주자가 2명 이상 탑승할 경우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 권고(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최대 탑승자 수 제한은 없음)

  ㅇ 여타 교통수단에서 ‘1.5미터 거리 유지’ 규칙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