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부 유럽국가에 대한 국경개방 계획 발표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는 6.25(목) 16:00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유럽국가에 대한 국경개방 계획(7.15~)에 대해 발표한 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 7.15 부터 코로나19 관련 아래 기준을 충족하는 EEA와 쉥겐 회원국 국민 및 거주민에 대해 국경개방(입국허용 및 자가격리 의무 면제) 예정.

   - 지난 14일간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20명 이하인지 여부

   - 지난 14일간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 평균이 인구 10만명당 0.5명 이하인지 여부

   - 지난 14일간 검사자 대비 확진자 수가 5% 이하인지 여부 등

   * (예시) 6.25 현재 상기 기준 적용시 독일은 국경 개방 대상에 해당되지만, 포르투갈은 미해당

○ 국경개방 대상 국가는 7.10 최초 발표 후 2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임.

○ 현재 노르딕 국가 중 국경개방 대상 국가(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 페로제도, 그린란드 전역)는 변동이 없으나,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지역에 한해 허용되던 입국 및 자가격리 의무 면제는 중단되어 스웨덴 전역이 국경 개방 대상에서 제외됨.

※ 노르웨이 정부는 6.15부터 가족이 노르웨이에 거주하고 있는 EEA 회원국 국민 대상 입국을 허용 중(노르웨이에 거주하고 있는 EEA 국가 시민권자의 가족은 노르웨이 입국이 가능하나, 노르웨이 입국 후 의무 자가격리(10일)를 시행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