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부산 감천항 3부두에 정박중인 냉동화물선 M/V ICE STREAM(RUSSIAL FLG / DWT 3,933MT / IMO:8609814) 선원 21명 중 16명 COVID-19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음성판정받은 5명인 선내에서 격리 중이며,

하역/도선작업 시 접촉한 한국인 노동자 61명 등 87명을 접촉자로 분류,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감천항 3부두에 정박중인 다른 화물선 M/V ICE CRYSTAL(RUSSIAN FLG / DWT 3,970MT / IMO: 8512920)과 선원 및 수리공 등이 왕래한 사실에 따라 해당 선박 선원 21명 및 국내 접촉자 89명 격리 및 검사 진행 중 입니다.

총 176명이 격리되었습니다.

* 출항지 VLADIVOSTOK에서 기존 선장이 발열증세로 교대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 선장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금일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 하역사 관계자와 대책회의 진행,

해당 선박 2척 하역작업에 참여한 항운노조원 124명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25일까지 해당 부두 냉동수산물 하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검사 결과 노조원 일부가 양성판정 시 하역 중단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감천항 동편부두에 현재 11척 접안해있습니다.

* 정박중인 M/V ICEA STEAM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