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 내무부는 봉쇄지역(containment zone)에 대해서는 기존 조치를 6.30(화)까지 연장하되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6.1(월) 부로 봉쇄조치를 원칙적으로 해제하고 다만 아래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 해제를 추진해 나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ㅇ 1단계(6.8(월)부터 적용) : 종교시설, 호텔, 레스토랑, 식음료 업소, 쇼핑몰 등 운영 허용
-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위하여 구체 운영방식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규정(SOP) 발표 예정

ㅇ 2단계(7월중 결정 예정) : 학교, 대학 등 교육기관 재개는 학부형 및 교육기관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주정부 등과와 별도 협의를 통해 그 시행시기와 방법 결정 예정

ㅇ 3단계 : 국제항공노선, 지하철, 영화관, 헬스장, 수영장, 놀이공원, 극장, 유흥주점, 행사장, 정치•사회•스포츠•엔터테인먼트•교육•문화•종교집회 등 군중이 밀집되는 행사는 추후 상황에 따라 그 재개시기 등 결정

ㅇ 주간(inter-state), 주내(intra-state) 이동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며, 별도의 통행증 등 신청 불요하나, 주정부는 사전 공지를 전제로 통행 제한 설정 가능

ㅇ 밤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통행 금지시간 설정

2. 이와 관련, 주정부는 중앙정부의 봉쇄해제 조치에 대해 추가적인 제한이나 조정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첸나이 등 코로나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할 것으로 보이는 바,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아마도 내일(5.31)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정부의 구체 방침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총영사관에서는 주정부의 방침이 입수되는 대로 추가 공지할 예정

ㅇ 특히 6.8(월)부터 허용되는 종교시설의 운영은 시설 운영이나 개별 방문을 허용하되, 실제 예배는 제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도되는 바, 추후 중앙정부 및 주정부 방침 유의 필요

3. 봉쇄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안전이나 위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아래 의견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이발소, 미용실, 마사지샵 등은 신체접촉이 많은 특성상 코로나 감염 및 확산의 주요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ㅇ 대형 쇼핑몰은 수개월간 에어컨 등의 미사용 등에 따라 위생상태가 불량할 가능성이 다대한 바, 상당기간 방문자제 필요

ㅇ 가사도우미 등은 그 거주지역의 확진자 발생 동향을 확인하여 사용 필요

ㅇ 상점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준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바, 방문자가 많지 않은 시간대 방문 권장

<출처 : 주 첸나이대한민국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