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포사 대통령, 6.1부 경계단계 3단계 하향조정 발표
o 라마포사 대통령은 5.24(일) 대국민담화를 실시하고 6.1 부로 경계단계 3단계로 하향 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 분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통금조치 등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 모든 경제 활동이 허용되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미용실, 뷰티서비스 등의 경제 활동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철저한 보건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모든 도소매 상점의 운영이 재개됩니다.
- 3단계 시에도 본국송환을 제외한 국경 간 이동(국외여행)은불가하며, 장례식(50인 이하) 참석 외에 종교·문화·사회적 모임, 지인 및 친지 방문도 금지입니다. 컨퍼런스, 컨벤션 센터, 극장·영화관·콘서트장 등 오락 장소 운영과 스포츠 행사의 금지 규정도 유지됩니다.
- 출장 목적을 위한 국내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레저 목적의 숙박업 및 국내선 이용은 점진적으로 재개될 예정으로 향후 관련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식당은 배달, 수령,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만 가능하고, 주류 판매가 엄격한 조건 내에서 허용되며, 담배는 판매 금지가 유지됩니다.
- 6.1 부로 7학년 및 12학년 학교 등교가 재개되며, 모든 공립 대학은 원격 강의와 학습 전략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경계단계 3단계 시행에 따라 학생 총 인원의 1/3만 등교가 가능하게 되며 이후 단계별로 캠퍼스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o 라마포사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을 hotspot(인구 10만명당 5명 이상의 감염자 발생 또는 감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정하여,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5.24 기준 핫스팟 지역 : 츠와네,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넬슨만델라베이, 버팔로시티, Ekurhuleni, Ethekwini, 웨스트 코스트, 오버버그, 케이프 와인랜드, 크리스하니, iLembe 등 - 대통령은 정부의 개입 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되지 않거나 보건시설 부족 등 위험 발생 시 4단계나5단계로 경계단계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