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운동향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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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년 연휴는 1월 말부터 2월 6일까지였으나 대부분의 공장들은 13일까지 쉬는 모습을 나타냈고
대보름까지 쉬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는 산업화에 따른 외지 금로자들이 1년에 1회 고향 방문 시기에
맞추어 휴가 일자를 연장하는 관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부 대도시에서는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도 하는 데 금번 연휴는 "코로나"로 인한 귀향이 지난 2년여간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은 영향등으로 장기 연휴가 만들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일부 해운 전문지들이 예상은 장기 연휴에 따른 정체 화물의 해소와 중국 수출 물량의 감소가 해상운임 인하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습니다
운임 관련 동향은 2~3주 지켜보면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유첨과 같이 6주차 중국 해운 동향을 송부 드립니다
주요 해운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주 항로
선박의 정체가 지속되는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선박 순환이 제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적정 선복의
공급이 미진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진정 되면서 화물 반출율이 증가하여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다만 일부 선사들이 중국 설날 연휴를 이유로 선복 30% 운항 감소 함으로써 공급 선복을 줄이고
운임을 고수하는 형태를 나타냄으로써 고운임 구조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중앙정부의 물가 인상에 따른 공급망 조사 및 해결은 방향을 못잡고 있으며 이는 향후 악순환 고리로
이어질 가능서이 제기 되었습니다. 물가인상 - 급여 인상의 인플레이션 발생
미 연준의 이자와 환율에 대한 조정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 구주 항로
구주 주요 항만의 선박 정체에 대한 부분도 실마리를 못찾고 있습니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나
이로 인한 선복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선사들의 고운임 정책
원양선사들은 기존 15여년간의 장기 적자를 2021년에 일시에 복구하면서 현 초 고운임 시황이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공동 운항사들은 상호 운항 선대의 조정을 통한 고운임 정책을 지속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각 화주들과 국가에서는 초고운임에 의한 유동성 저하 및 물가
인상을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운임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선사들의 담합 또는 운임 협의등은
당분간 불가 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양면이 어떻게 합의가 될지는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HAPPAG LLOYD에서는 2/4 부터 고운임은 완화되면서 안정화를 찾아 갈 것으로 발표 했는데요 선사들의
동향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될 듯합니다
- 근해 항로
근해항로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 / 동남아
항로의 경우 중국 장기 연휴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요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화물이 출하되는 차주부터 다시 운임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장강 유역 위험물 선적 금지
"중화인민공화국 양쯔강 보호법"은 2021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 제51조 2항은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양쯔강 유역에서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국가가 내륙 하천을 통해 기타 유해 화학
물질을 운송하는 것을 금지한다.”
동 법안이 발효 되면서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2월 8일 동 법안의 세부사항으로 위험물의 혼합물
에 대한 규정이 보완 되었습니다. MSDS의 성분 분석표 강화와 CAS NO. 표시에 의한 관리 강화가 주된 사항
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중국내 위험물의 관리는 여타 국가에 비해 고강도 입니다. 향후 위험물의 운송은
항만 운송 뿐아니라 내륙 운송시에도 책임의 구분등 명확히 진행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중국 경제 성장율 예상
2021년 1/4분기 18%를 나타내던 중국 경제 성장율은 4/4분기에 4% 까지 하락하면서 방금전 시작된 2022년의
전망을 어둡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경우에도 2022년 4.8% 성장 예상을 4.3%로 수정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내의 경제 전문가들은 5.2~5.3%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상승, 건설업의 불황 및 거대 건설사 부도 직면등의 부정적 측면이 있으나 긍정적 측면으로는
지속적인 선진국의 소비재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지속, 5G 설비의 지속 수출 증대, 친환경 분야 적극 진출
등이 논의 되고 있습니다.
3월에 개최 예정인 중국 양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5년 연장과 더불어 경제의 성장 지속이라는 지수는 절대로
하락할수 없다는 중앙 정부의 기치하에 실질 성장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도한 중국 경제에 많은
부분이 공유되는 한국 경제와의 연계성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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