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처 제위 

국내외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코로나의 대략 확산으로 주변에 많은 분들이 확진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 방역의 차원을 넘어서는 확산으로 일부에서는 건강하게 걸렸다가 완치되는 것도 방법이라는 자조섞인 말씀도 하시는데 우선은 걸리지마시고 넘어가는 방법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변동성이 확대 되면서 소비 물가 뿐만 아니라 물류의 왜곡 또한 심화 되고 있습니다.

물류부분에서 이보다 더 심각한 사태는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봉쇄가 우리나라에는 더 직접적인 영향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 "ZERO" 정책은 경제적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있지만 확산만 막으면 즉시 복구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에도 이 방식이 통할 지는 의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동 건 관련하여 3월 15일 자 코트라 중국에서 발표한 코로나 관련 자료를 유첨드리오니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주를 넘어 가면서 변동성의 확대, 러시아의 경제 위기에 따른 각 국가들의 대응책 등 다양한 예상과 대비책이 나오고 있으나 확정적인 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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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첨과 같이 9주차 중국 해운 동향을 송부 드립니다

주요 해운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주 항로 

  서안과 동안향 운임은 약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안의 대기 선박도 25척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긴축 재정 정책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나 2021년 말부터 진행된 공급망 왜곡에 따른 대기 물량의 진행으로 인해 선복의 수요는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증가세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안정성을 회복하는 양상이지만 여전한 불안감은 노조의 태업과 운송 트럭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수입 물량의 반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구주 항로 

  운임이 일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복합적인 요인이 잠재합니다 

  * 선복 공급이 증가하면서 적시 선적이 이루어 지고 있음

  * 전쟁으로 인한 물량 일부 감소 

  * 경기 회복의 불안감로 인한 수요 증가세 둔화 

  특히 물량 감소가 지속 될 경우 대형 선박이 집중되어 있는 유럽항로가 우선적으로 운임 인하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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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해 항로 

  약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월중순 예정되어 있던 선사들의 운임 회복이 전면적으로 실패 하면서 운임 인하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원양선사들의 중소형 선박의 중 근해 항로 투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하강 압박이 제일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되기도 하지만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봉쇄의 영향이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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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코로나 영향

  길림성, 심천시 등 인구 밀집 지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봉쇄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역 수준이 아닌 도시 전체의 외출 금지, 전 시민의 PCR 검사 및 QR CODE를 통한 이동 제한, 공장, 사무실, 학교의 잠정 폐쇄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약 6일간의 폐쇄를 통한 확산 방지 이후 재 검토하여 기간을 조정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심천 지역의 월간 400만 TEU의 수출 물량중 최소한 50만 TEU의 물량 출하가 지연되거나 취소 될 상황입니다. 

  중국 최대 금융, 수출 HUB인 상해도 부분적 봉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문제는 상해 외곽의 주요 생산 거점에서 반입되는 차량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 수출화물의 감소가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3월 21일부터 6주간 상해로 향하는 모든 외국적기를 타 지역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는 점 또한 항공 화물의 왜곡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수출되는 모든 제품은 소독과 일정 기간 유통 보류가 되면서 양국간의 물류는 적시 수송이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선사들은 중국 선복 감소와 한국 이용 선복을 증가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물류 공급망 

  중국의 코로나 영향과 우크라이나 사태등에 따라 변동폭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일부 선사들의 움직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적인 물량 감소 및 선복 이용율 저하 

  * 코로나와 전쟁이 종결될 경우 화물의 폭증세 예상

  * 운임 및 선복의 유연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해운 분야는 불확실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대 선사 대 화주와의 긴밀한 연락망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금주 중국 경제 동향을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