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한쪽말만 들어선 알 수 없나 봅니다. 누가 맞는지는 제대로 가려봐야겠지만 

만약 포워딩 대표의 말이 사실이면 유포한 전직원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미투의 부작용 사례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에효..좁디좁은 물류업계에서 이런 논란이 나오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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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해운물류인, 하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C사의 K대표입니다.
 
먼저, 당사의 내부적인 인사 문제로 인하여 C사의 대표인 저를 가해자로 지목하여,
감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자극적이고 허망한 내용의 메일과 카톡메시지가 여러분께 개별적으로 전송되거나,
해운물류 시장과 인터넷상에 유포되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이메일, 카톡메세지 등에서 피해를 입었다라고 주장하는 C사 전직원의 주장은
해당 직원의 퇴사 과정에서 C사의 대표인 저에 대한 반감으로
저와 C사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 허위사실을 적시한 문서를
공공연히 시장에 유포하면서 발생한 일이며,
이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전직원은, 유포한 내용이 진실이라면,
당연히 형사고소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인터넷상, 카톡으로만 유포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진실을 밝힐 수 있게 형사고소를 바라고 있으며, 
형사고소가 제기되면 당당하게 수사기관에 나가 조사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유포자의 반응과 상관없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도저히 씻을 수 없는 명예가 훼손된 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에게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엄히 물을 예정이며,
실추된 당사와 제 개인의 명예∙신용을 회복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것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저의 결백을 믿고 동요함 없이 저를 격려해주시는 선사들이나 거래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와 함께 생활하며 저의 결백을 믿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C사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침체되어 있는 해운시장에 신바람을 일으키기에도 부족한 지금,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위법하고, 부당한 허위사실에 동요됨 없이
C사와 C사의 대표 K를 믿고 당사와의 지속적인 거래관계가 흔들리지 않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사 대표이사 K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