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포워딩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초보 포워더 입니다. 

다른 직종에서 근무하다 코로나 여파로..포워딩 업체로 이직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 다낭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아시아쪽 가는 스페이스나 공컨테이너 구하기가..그냥 불가능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10년쯤 근무한 잔뼈 굵은 로컬직원에게 과거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좀 배우려고 물어봤더니...본인도 10년 넘게 일했지만 이렇게 스페이스와 공컨테이너가 잡기 힘든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하...토요일에 이런저런 보고서를 쓰고 있지만, 죄다 부정적인 내용들 뿐이라 잠깐 현타가 왔습니다. 

사무실에는 로컬직원들 외에 한국인 직원이 저 뿐이라 넋두리를 늘어놓을 사람도 없어 많이 힘드네요. 

혹시 선배님들 중에 진짜 스페이스 잡기가 힘들었을때 어떻게 극복 하셨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