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역회사 입사한 지 3개월 차 된 신입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제가 해상 스케줄 문의 및 부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궁금한 사항이 생겨 글 남깁니다.

스케줄 부킹 시, 포워더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인가요?

이론상으로는 화주가 직접 선복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현업에서는 모든 부킹이 포워더사를 통해 진행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임에 마진이 붙어 실제 선사 운임보다는 높은 금액이 책정되는 것 같고, 

급한 스케줄 확인도 포워딩 담당자님을 거쳐야 하고, 담당자님은 선사에 문의드리면서…답변이 다소 지연되는 것 같았습니다. 담당자님께서 부재중이시면 진행이 더 늦어지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을 겪다 보니 “화주가 직접 선사에 문의하거나 부킹을 진행할 수는 없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업 선배님들께는 다소 기초적이고 엉뚱한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일하다 보니 문득 궁금해져 이렇게 여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