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로컬 포워더의 메리트는 얼마나 있다고 생각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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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한 포워딩 영업 부서에서 1년 반 정도 근무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20대 후반이 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한참 10년이상 되시는 선배님들이 영업을 했던 당시 경기와 지금의 경기는 많이 차이난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정보가 노출 되어 있으며, 여러 포워딩에서 가격 후려치기 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곳도 있으니,
신규 영업을 하여 메이드 되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그렇다고 신규 업체가 메이드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예전 만큼 profit 창출도 힘들고 그로인한 실적도 직장 내 상사분들과 비교하여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대부분 직장 상사분들은 신규 영업이 아닌 10여년 전에 거래를 터놨던 업체와 계속 거래를 하며 프로핏을 많이 남기고
있더라구요. 제가 신규10개를 해서 profit 남기는 것보다 직장 상사분 기존 거래 업체 1곳에서 발생되는 profit이 훨씬 더 남습니다. (당연한 말일까요? 제가 영업력이 부족한걸까요? 요즘 수많은 업체들이 견적 비교를하며 물류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어서..)
그래서 여기 계시는 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포워딩의 현재와 미래 어찌 보시나요?
포도씨 님의 최근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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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라임서울포도리님의
Lv.4 프라임서울포도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영업을 오래뛰어보진않았지만 글로벌과 로컬회사를 다닌지금까지의 경험상 운임영업과 사람영업은 큰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운임가지고 덤비는데는 당해낼수가 없구요. 서로 피곤하게 그러는것보다는 사람을 내편으로만들어서 고참들처럼 사람영업을 하는게 스트레스도 덜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직서열에서 아마 사람영업을 할 여유가 없으신거같은데, 때가되면 다 이해가되더군요. 거래처 충분히 확보되면 쉬면서 사람영업하세요...이업종은 맨파워직종이라 영업개발능력이 있으면 앞으로도 줄진않을거라고 봅니다.

푸른해님의
Lv.7 푸른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의 흐름이라는게 있어요. 그리고 점점... 현재 오프라인 서류 작업에서 온라인 서류작업으로 다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시스템도 변화되고 있어요. 사람들이 점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 적응하면서 모든 일이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고 모바일로 자리를 잡으면서 비교 내지는 대면, 그리고 시스템의 발달에 따라 단골의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전처럼 내가 아는 누구누구랑 하는게 편하지가 아닌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점점 모든 개념이 다 플랫폼으로 넘어갈 거고, 이 시장도 결국에는 플랫폼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지금 초기 과도기에 있습니다. 모든 조직은 결국 내부 시스템 운영 및 비대면 영업으로 넘어가고 필드 대면 영업은 줄어들 거에요. 제 예상이긴 하지만, 저도 이 직종에서 먹고 살지만, 앞으로 10년 보장하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