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구 쇼핑몰에서 물류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개발자이자 

물류에 관심이 많은 예비 창업자입니다. 

그동안 여러 서비스를 개발하고 설계하면서 물류, 유통, 운송 업계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복잡한 업무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레 포워더 라는 직업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실무자가 아닌 제 3자의 눈으로 보기엔 이 산업은 폐쇄적이고 정보화시대에 소외되어 정작 필요한 것은 없거나 

있더라도 이용하기에 불편하여 전반적으로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지 요즘 들어 많은 플랫폼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헌데 이러한 서비스가 대부분 화주에게 맞춰져 있고 결국 영세한 포워더 간에 가격경쟁만 

부추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화물안전운임제로 인해 가격 경쟁은 더 어려워지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영업 해야 한다는 이상은 쫓고 있으나 현실은 미래를 위한 투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써내려 갔지만 저는 실무자가 아니기에 답을 찾기엔 이해와 통찰력이 부족합니다. 

이런 사안에 관심이 있거나 해결해보고자 하시는 좋은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https://open.kakao.com/o/ssYLY4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