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련업종에 2002년부터 종사하고 있는데, 2005년쯤에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1년 잠시 근무한적 있습니다.

당시에 발렉스, 주피터, 맥트랜스 이런 특송업체들이 많이 드나들던 때였는데, 그 당시 제가 도움받은 은인이 있어 좀 찾아보고 싶습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1~4번게이트 쪽은 아닌거 같고 그 이후 되는거 같습니다. 

관세사나 특송업체는 아닌 포워더 였던거 같은데 상호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당시에 받았던 명함도 세월이 흘러 분실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대해서는 생각나는 점은 3층에 있고, 복도 쪽으로 2개의 출입문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폐문이었다는게 기억납니다.

1번게이트에서 반대쪽 게이트를 바라보고 있을때(그 당시 끝 지하가 식당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3번 게이트 쪽에 있는 은행이 나의 오른쪽이었다면, 그 업체는 복도 왼쪽편에 바로 있었습니다.

거기에 오래 근무하셨던 분 중에 대충 거기 쯤 위치한 포워더 업체 상호나, 아니면 거기서 근무했었던 "박진" 이라는 이름의 직원을 기억하거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연락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시에 1번 게이트 쪽에 근무했었습니다. 

포워더 업체 특성상 당시 업체가 영세했다면 지금까지 있지는 않은 것 같고 아니면 다른 큰 업체에 합병이나 인수가 됐을 수도 있습니다.

당시에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그 분에게 늦었지만 꼭 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에는 갑작스럽게 타 지역으로 가는 바람에 인사도 못 드리고 갔는데 그게 참 마음의 부채처럼 느껴집니다.

포워더 업종이 아무래도 관련 계통에서 오래 일하신다고 들어서 여기에 질문을 드립니다.

공항공사에도 연락을 해봤지만 그 당시 자료는 없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도 가보니 티웨이, 제주항공 입주로 전혀 제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뀌었었습니다.

고민 끝에 여기에 글을 남기니 사소한 얘기라도 도움 부탁드립니다.

당시에 그 분과 업무적으로 연락을 했었던 저의 메일 주소 남깁니다.

aimhighever@hotmail.com

그분에게 더 늦기 전에 꼭 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2005년 제가 거기서 근무할 당시 찍었던 화물청사 사진 하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