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있는 외국계 포워딩 ->  해외에 있는 외국계 포워딩을 거쳐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는 몸담고 싶지 않았지만 나이도 있고 다른 경력이 없어 

결국 다시 작은 외국계 포워딩 업무부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메일 서명란에 개인 핸드폰번호를 기재하라는 지시 같은 건 받아 본적도 없었고

(명함에만 기재, 메일 서명란에 핸드폰 번호 기재는 회사에서 핸드폰을 지원 받은 사람에 한해서 기재)

전직원에 개인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공유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새로 입사한 회사는 외국계이긴 하나... 로컬의 느낌이 있는 회사인데

첫날부터 영업부도 아닌 저에게 메일 서명란에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라 하시고, 카카오톡도 공유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입사하자마자 잘 못 들어왔구나 했습니다. ㅠ ㅠ 오자마자 퇴사마렵..

이전에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에서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한국에 있는 회사들은 거의 다 이런식으로 바뀐건가요?

해외에서는 카톡은 물론이거니 개인 핸드폰 번호는 사내에서도 메니저급에게 공유되었습니다.

당황스럽고 여기서 적응 못 할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