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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슈토론]

해상운임 급락,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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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케지기입니다.


최근 아침 뉴스 헤드라인 대부분이

운임급락, 고환율, 고금리, 물가상승 등과 같이

산업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들로 가득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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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에 매우 민감한 수출입 물류산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포친님들의 걱정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결국 현실로 다가온

해상운임 급락,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시대


각자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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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지기 님의 최근 게시물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오홍오홍님의

Lv.1 오홍오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제조업이다 보니, 해상운임의 하락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계의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판매물량이 감소하고, 고객사들의 단가 인하의 압박이 지속되어 고정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니, 운임이며, 보관료를 지속적으로 인하요청을 하고있습니다

물량이라도 많이 드리면, 덜미안할텐데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포워더 분들에게 죄송할따름입니다

수출이다보니 환율이 높아 조금 재미는보고있지만 물량자체가 크지 않아 판매량 확보에 치중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제가 영업을 잘뛰어서 물량확보도 열심히 하려구요.

포딩남님의

Lv.5 포딩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화주분들 물량이 줄어든게 체감될 정도로 요즘 한가하네요. 아무래도 환율 영향이 큰 거같고 원가상승도 한몫 한 듯 합니다. 물량이 없어서 포워딩도 불안하지만 무엇보다 화주들 수출이 잘 안되니깐 걱정이네요. 요즘 회사 분위기도 많이 어둡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지 않아서 그저 화주분들에게 더 신경쓰고 잘  케어해드릴 뿐입니다. 이 험난한 시기 다들 무사히 넘어가시길 빌어봅니다.

물류거인님의

Lv.2 물류거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출고객사 수입고객사 나눠서 대응중이고
수출입 운임이 전반적으로  다 우 하향 하고있어서 경쟁력있는 선사 옥석가리기는 공통이고 수입의경우 FTA 원산지  환율등 매칭하여 사전에 안내드리고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 또는 협의가 되지않는다면 내년 상반기 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의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될거로보여 해상운임이 다운되어도 거래가 증가하지않는  악순환의 기로에 설것같습니다.
코로나 , 미중무역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상황에서 시시각각 변화하고있는 국제정세의 흐름을 미리캐취하여 국내지원사업 등 고객사들에게 미리 조언하여 서비스한다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라이언엘님의

Lv.2 라이언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현재 제조업 종사자 입장에서 보았을때 수출입 제조업에도 물량이 증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는데요, 그 외  IT 산업쪽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하방 압력으로 전방 산업의 세트업체 수요 감소와 함께 원재료 공급업체 물량도 감소 추이에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물류대란 이후 급등한 운반비는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경영관리 측면 주 관리 비용 대상이 되었고, 근래 SCFI 등 운임 지수 하락은 원가 절감의 Target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IRA Issue로 국내 제조업의 생산기지가 다변화 될 예정에 따라 운임 하락세에 미주, 구주, 아주 등 법인 또는 한국계 파트너를 이용한 국제 물류 주선 방식은 제조업의 코스트 절감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 경쟁력이 낮은 법인/지사, 한국계 파트너보다 Local Strength를 보유한 현지 또는 글로벌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물류 경기 하방 압력에도 그 비교 우위를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김삿갓123님의

Lv.1 김삿갓1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B2B 사업 무역 관리 담당하고 있습니다.
삼국간무역하고 직수출하고있는데 고객사에서 발주량이 전월대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희 제품군들이 소비재의 원재료이기 때문에 아마 고물가 시대에 타격이 큰 제품군들이 많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면 타격이 먼저오는 제품군들이죠..
 
해상운임이 인하되면서 해외고객사에서 가격 디스카운트에 대한 협의 메일도 몇 번 받았구요.
달러 강세가 되면서 이익이 증가되는건 사실이나 전체적인 발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많이 위험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 제 자리조차 위험한 상황이라, 빨리 이 난국이 끝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얼마 전에 친척이 보다 못해서 다른데 가라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연님의

Lv.3 이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출자 화주분과 수입자 화주분, 포워딩의 각자 체감이 상이한 거 같습니다. 수출자 입장에서는 고환율로 인해서 환차손의 이익을 받고 있고, 수입자분의 경우 환율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사 환율 혹은 당일 환율로 정산되고 있으나, 수입화주분은 환차손에 대한 손실을 줄이기위해 포워더측에 환율 조정이나 운임을 요청주시기도 합니다.
포워더로써는 운임 하락으로 인해서, 매주 혹은 보름 단위로 운임을 재확인하여 경쟁력 있는 운임을 가져야만 기존 거래처와 지속적인 거래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거래처에서도 타 업체에서 견적 받은 운임으로 맞춰달라고하거나, 아니면 운임이 좋은 새로운 업체와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조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작은 운임차이에도 변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Jayden님의

Lv.2 Jayde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입을 주로 하는 화주 입장에서 고환율은 정말 너무나 힘든 상황인 듯 합니다.
게다가 원재료비 상승으로 수입하는 품목들 단가도 상승하는 추세라 설상가상입니다.
최근 그나마 해상운임 하락으로 어느정도 상승세를 붙잡고는 있지만
세계적으로 인플레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얼마나 더 힘든 상황이 이어질지 까마득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멘탈을 꽉잡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 힘든 상황이겠지만 힘내서 잘 이겨내봤으면 좋겠습니다!!

푸른해님의

Lv.7 푸른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더 기시감이 듭니다. 리먼사태때와 같은 분위기에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물류업체이지만 화주사의 입장에서 실감하는 바는, 연초 계약한 단가에 맞춰 납품가가 형성되어있는데 환율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역마진이 나는 아이템도 발생하여 곤란함이 발생했습니다.
송금시기를 늦추면 확실히 환율이 떨어진다는 보장이 있다면 거래처와 협의하겠으나 그것도 아니니 울며겨자먹기였습니다.

해상 운임도 고환율에 인상된 효과를 가져왔었는데 해상운임이 적시에 하락하며 그나마 부담이 조금 줄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내려갈지는 미지수이나 근래 많이 벌은 선사들은 타격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선사가 갑이기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듯 합니다.

세계적인 공황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지 한국만이 달러에 대한 경쟁력 부족으로 환율이 오른거라면 차라리 괜찮겠습니다. 수출은 늘어날테니까요.
그러나 환율이 계속해서 오른다면 포워더 입장에서도 화주사와 지속적인 신용거래는 어려울 것이고, 건건이 입출금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요 수출입 업체인 제조업체의 수주량 감소는 물량의 감소로 올것이고, 포워딩업체들은 물량의 하락으로 운영직원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고임금인 직원들이 나가야 할 것이고, 이는 기혼이 많은 시니어 여성사원들의 퇴직으로 이어져 산업계 전반의 경쟁력 약화가 올것입니다.
포워딩 업계의 업무직원의 수가 인구대비로는 많지는 않겠지만... 수입이 줄은 가게의 부담으로 소비역시 더 위축되겠지요.

급여는 연에 한번 오를까 말까한데, 물가는 계속 오릅니다.
어차피 해고되지 않아도 월급쟁이 소비는 위축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저 역시도 물가가 많이 올라 연초에 비해 실질적인 급여가 하락한 것 처럼 느껴집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IMF와 리먼사태, 이시기에도 많은 돈을 벌은 물류 기업은 있었습니다.
이미 두어번의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기업입장에서 잘 버텨낼 것입니다. 그런 회사가 우리회사가 되길 바랍니다.

햇빛님의

Lv.4 햇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입하시는 화주분들 물량이 거의 뚝끊겼습니다. 제가 수입 직접해도 이 환율에는 안할거같아요.
걱정입니다. 저희는 수출메인이라 아직 큰 영향은 없지만, 수입에서는 벌써 또렷하게 체감이오네요.
무역적자가 계속되면 정말 나라경제가 엉망이 될테고, 제2의 IMF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봐도 과언은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동일한 상황을 맞닥드린다면 버텨내는 기업만이 승자겠죠..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트뵈님의

Lv.6 주트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요즘 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전 보다 진행 관련 문의도 많이 줄어들었고, 특히 진행하려던 건들도 나중에 한꺼번에 진행하려고 미루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소한 한 가지라도 더 화주 분들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요즘 점심 한끼 밖에서 사 먹으려 해도 기본 1만원은 잡아야 하니, 동료들과 커피내기라도 하려 치면 이제는 조금 부담스러워 지는게 사실이네요.. 힘내서 화이팅 하시죠!!

메론님의

Lv.1 메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수입을 주로하는 화주 업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환율, 고물가 시대라 꼭 필요한 원자재를 사야하는데, 미루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이 급락하고 있다는데, 이게 또 나라마다 포트별로 다르더라구요ㅠㅠ
제가 하는곳은 내려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저렴한 공장을 계속 탐색중입니다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얼른 환율이 내려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님의

Lv.1 마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포워딩 업무 담당인데 최근 일이 확실히 줄었어요. 특히 수입쪽이 크게 줄었네요. 친한 화주담당자들은 요새 경기 안좋아서 회사가 어렵다는 얘기도 들리고 영업사원 분위기도 별로에요. 업무쪽이라 당장 눈앞에 놓인 일에만 신경쓰지만 안좋은 얘기가 들리니 살짝 무섭네요.

윌리엄강님의

Lv.5 윌리엄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요즘 건설사 연쇄부도설도 들리는데 어디하나 구멍나면 전체로 퍼질듯하네요. 경제 위기가 곧 오지않을까 예상합니다. 고환율에 수입도 꺼리고 물량은 말라가는데 중소 포워딩업체들이 얼마나 버틸지.. 갑자기 허리띠 졸라맨다고 될 일이 아니겠죠.. imf때는 고등학생, 리먼때는 대학생이라 체감을 크게 못했는데 이제 직장인이 되어 겪게되니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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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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