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감정노동은 자존감이 젤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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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직원 한분이 진상 화주와 통화하고 울면서 조퇴했습니다.
화주가 안되는걸 심하게 억지 부리고 막말을 퍼부어도 최대한 손님 대접해주려고 무리했다는데
그런 자세때문에 오히려 자존감이 무너진것 같다네요.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잘털어내고 출근했으면 좋겠군요.
-작성자: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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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른해님의
Lv.7 푸른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거짓말로 무리한걸 당연하다는 듯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왜들 그런지 모르겠어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자꾸 들어주니까 그러는거긴 한데, 그래도 적당히라는 게 있어야지...
그 직원분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조퇴시켜준 회사도 대단합니다. ㅎ 좋은회사에 좋은직원분 같습니다.

아마추어님의
Lv.2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하아...최악임. 상대방은 지가 갑이라고 쪼으면서 나한테 막말하는데 나는 존댓말해야하고

푸른해님의
Lv.7 푸른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동감동감입니다.

수입통관담당님의
Lv.2 수입통관담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남일같지 않네요ㅜ 마음 잘정리하시길..

광칠공님의
Lv.2 광칠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에궁~ 그래도 참아야져 이 바닥이 이러니 그런일 자꾸 겪으면서 단단해지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들하고만 거래 할 수는 없으니깐요. 화물많으면 진상이라도 참게 되잖아요들.ㅋ

수고했어오늘도님의
Lv.1 수고했어오늘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고객 말한마디에 그날 하루 기분이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적어도 감정노동인 서비스직 직원들에게는 배려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자존감이 무너지면 정말 사람이 비참해지고 우울해져요ㅠ

해피투게더님의
Lv.3 해피투게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마음가짐이 좋은 분이라 그런지 훌훌털고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올린건 비밀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