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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상잡담]

다들 직업병(?) 같은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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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부터 일상에서 쓰는 어휘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출발"이란 단어는 99%확률로 "출항"이라고 입밖으로 나오고

한국지리는 모르면서 외국 항만 위치는 알고

음식점에 사람들 줄서있으면 "체선 심하네"란 생각이 들고

각종 단어들이 해운용어로 치환되고 있습니다.



선박 문제 생기는 악몽도 자주 꾸네요

얼마 전에는 자사선 부두에 붙어있다가 선장님이랑 하역사랑 싸우고 선장님이 여기 다시는 안온다고 화물 작업 중에 배를 떼버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혹시 포친님들도 비슷한 직업병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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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J 님의 최근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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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는포워더님의

Lv.2 아는포워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선사분이시군요ㅋㅋ 전 포딩인데 t/s 많이 써요. 친구들 만나러 갈때 eta 언제라고 말하는데 이젠 친구들도 다같이 씁니다ㅋㅋ물류쪽하다보니 이상하기보다 오히려 편리한 용어가 많다고 생각해요.

홍시님의

Lv.2 홍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두... 포워더다 보니 음식점에서 주문이 밀리거나 마트에 사람이 많다면 "적체가 심하네" , 이렇게 표현하기도 해요.
포워딩 업체 친구들 대화하면 특히 더 심한 것 같아요 ㅋㅋ
마트에 물건 중 수입물품이나 OEM처럼 보이면 제조사나 수입사를 보려고 가끔 뒤집어보기도 하죠 ㅋㅋ

매혹저음님의

Lv.5 매혹저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위험물 전문 포딩인데... 운전하다가 차량 번호 4자리만 보면 UN번호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차량 번호가 1263이면 UN1263 페인트네.. 이런식으로요 ㅎㅎㅎ
그리고 길 걷다가 한번씩 UN 마크랑 라벨 붙어 있는 물품, 마트에 부탄가스에 위험물 라벨 붙어 있는 사진 보면
자연적으로 분석을 하게 됩니다.^^

뀽뀽님의

Lv.1 뀽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ㅋㅋㅋ 재밌네요  부킹이라는 말 일상적인 거 같은데, 젤 많이 써요. 식당 부킹, 영화관 부킹 등등 (어감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나님의

Lv.7 별하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운송사에서 무전기를 많이 쓰다보니 지금은 무전기를 안쓰는데요.

한참 무전기로 인하여 택시타도 무전기 가져왔는지 찾고, 삐빅 하는 소리만 들려도 무전기 찾고..ㅋㅋㅋ

용어도 용어지만 익수진 소리에 반응하는것이 싫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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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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