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워딩 오퍼레이팅 업무중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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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행사 오퍼레이터로 5년 정도 근무하다가 국제물류주선업에 관심이 생겨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제가 했던 업무가 포워딩 오퍼레이팅 직무로 지원시 여행사 근무 경력이 강점이 될지 궁금하여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1. 해외영업사원이 아닌 포워딩 오퍼레이터로써 원가절감업무가 가능한지?
제가 여행사에서 했던 주된 업무중 하나는 여행상품을 운영하면서 단가를 낮춰 최대한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
수시로 항공요금과 현지 지상요금(호텔,식당 등등...) 을 체크후 조금 더 저렴한 요금이 나오면
항공팀과 협력사에 연락해서 해당 저렴한 요금으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업무였는데요,
포워딩 오퍼레이터로 근무할 경우에도 선사나 항공사의 화물 운송비용을 확인하고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가능한지요?
선사 및 항공사의 요금이 불투명하여 포워더로써 터치할 수 없는 부분인지,
오픈되어 수시로 요금 체크해서... 예를들어 A선사로 부킹을 했는데 체크하다보니 B선사의 요금이 더 합리적이여 예약을 변경하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선적비용 단가가 더 저렴한 날이 존재하는지?
예를 들어서 월요일 상품의 모객이 5명이고 수요일 상품의 모객이 15명인 상태라고 하면,
출발확정상품의 모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단가가 떨어지니까 월요일에 모객된 고객 5명에게 연락을 해서 여러가지 프로모션과 할인가를 제시해서 수요일 상품으로 모객을 유도해서 20명에 해당하는 지상비 단가를 받고, 항공권 단가도 낮춰서 수익을 내는 일을 했습니다.
질문사항은, 포워딩 업무시에도 만약 선적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한 날이 있다면 기존예약된 화주를 저렴한 날짜로 선적할수 있도록 유도?해서 컨테이너 사용률을 높여서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이 가능은 한건지 문득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여객과 화물은 상황이 아주 다를 것이고 초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포워딩 오퍼레이터로서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하여 적습니다.
3. 포워더로써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제가 여행사 오퍼레이터로 근무할때 일 잘한다는 소리 듣는 직원들을 보면
꼼꼼한건 기본이고 데드라인을 잘 지키고, 고객 응대 및 요금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물론 꼼꼼하고 메모를 잘 안해도 되는 직업이 어디있겠냐마는 신입 포워더로써 이것만은 꼭!! 있어야 하는 역량이다~
라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직 포워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 공부중입니다.
해당 포워더케이알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 얻어가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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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림자님의
Lv.1 그림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0.11.23 10:10:00
저는 항공쪽은 많이 안해서 잘 모르구요, 대형 포워딩같은 경우도 잘 모르겠지만 저희 같은 소기업은 일단 선사가 갑이예요...
1.부킹 하셨다가 금액이 더 싼 곳이 생기면 변경 가능하지만, 자주 그러면 추후 선사에서 운임이나 스페이스 등을 안 준다던지의 불이익을 줄 수가 있구요, 일부 선사는 캔슬비, 부킹 변경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황은 스페이스만 잡아 주셔도 감지덕지...
2. 운임은 보통 월별로 받아요, 다음달 운임은 월말에 알 수 있는데 물량 많은 곳은 싸게 주기도하고, 몇개월 고정으로 주기도 하는 거 같은데...요즘은 워낙 난리라...그리고 수출자도 컨사이니랑 스케줄 확인하고 내보낼텐데 포워딩이 맘대로 스케줄을 바꿔라마라 할 수는 없죠... 문제 생기면 다 뒤집어 쓸 수 있는데....
3. 말씀하신 부분 잘하시면 될 거 같구요, 강철 멘탈과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잘 대응해 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여행과 다르게 노미로 걸려오는 건들도 있으니 염두해 두셔욤

앙띄님의
Lv.2 앙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23 14:09:00
답변 주신 내용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강님의
Lv.4 한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0.11.23 13:42:00
1.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가능할것같습니다. 원가절감의 노력은 어디든 인정받죠. 다만,그 결정을 개인이 내리느냐 영업이 내리느냐는 회사마다 지침이 다를것같네요.스케쥴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되니까요.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대로 자주 부킹 변경 및 캔슬시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겠죠.
2. 프로모션이 존재하긴하나,막대한 물량을 핸드링하는 경우가 아니면 별다른 도움은 안될겁니다. 차라리 창고계약을 통해 자체 콘솔물량의 확보로 고객사에 특정한 스케쥴로 저운임 유도 및 운영을 도모하시는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3.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서비스업이니 생각하시는 방향과 목표가 명확하시면 인정받는 직원이 될겁니다. 덤으로 물류지식도 박식하시면 응대시 고객의 신뢰도 얻게되시겠죠.

앙띄님의
Lv.2 앙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23 14:09:00
답변 주신 내용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니하오오오님의
Lv.1 니하오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1.01.07 09:58:00
화이팅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