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련 소개를 원하시는 듯 하여 제가 모 사이트에 일기 형식으로 쓰는 글을 가져 왔습니다. 참고로 굉장히 길어요.

그래도 회사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그리고 미팅을 진행 하는데 도움이 되실듯 하여 아래쪽에 글을 남기겠습니다.

이미 쪽지 주신 분들께는 해당 링크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미팅을 진행 하시죠 ^^

앞으로 라이브 팝업 및 한국 브랜드를 가져가야 하는 품목이 많아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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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출장을 끝내고 현재 한국에 돌아 왔습니다. 2주 3일 정도 출장 이었고, 2~3주 후 다시 태국으로 출장을 갑니다. ^^ 앞으로 태국의 일정이 마무리 될 때 까지는 1년에 반은 태국에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서 회사 소개 먼저 하겠습니다. 제 닉네임을 클릭 하시면 이전에 쓰던 글도 참고 삼아 보시면 좋을 거에요. ^^ 한국에서 사업을 하든 태국에서 사업을 하든 실제 경험한 그리고 문제를 해결 하며 키워 나갔던 일기 형식의 글 이기에 간접 경험으로 삼아 보셔요 ㅎㅎ

저는 이번 법인이 6번째 법인 입니다. 교육, 엔터, 마케팅 회사등을 하면서 큰 투자도 받고, 매각도 해보고 크게 망해도 보면서 경험치를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43살이고 앞으로 60까지 스타트업 대표로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이번 창업은 5번째 창업이 힘들어 지면서 이 사업에 대해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 6개월 전이죠.

외국인 모델 배우들과 함께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미래의 동화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해서 준비 하였고, 관련 특허까지 출원 하여 나름 시작이 좋았습니다. 해당 특허는 2개월 전에 허가가 났네요. ㅎㅎ 오래 걸렸어요.

해당 법인은 동화작가 이기도 한 제수씨를 대표로 세워서 시작을 했었는데 큰 투자도 앞두고 있었죠. 그러던 중 13년을 산 동생과 제수씨가 이혼을 하면서 참 말도 안되게 일이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소속 외국인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유럽 미국쪽 모델 친구들은 섭외가 많아서 괜찮았는데 회사에서 만난 제 태국인 아내나 동남아쪽 모델 배우 친구들은 수익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내는 종종 한국에 거주 하고 있는 태국인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쿠팡이나 크림 그리고 쇼핑몰 등에서 물건을 대리 구매해 주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 거주 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소비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하여 개인인증이 힘든 250만에 외국인들은 언어 문제와 인증 문제로 우리가 편하게 이용 하는 쿠팡 쇼핑몰 등등을 이용하기 쉽지 않아 했고 어느정도 한국어가 가능 하거나 한국인 남편이나 애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면서 대리 구매가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제가 가입한 태국 교민 방이나 이런곳에 가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더군요. 당근, 번개장터, 쿠팡 이런거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참... 불편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이런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의류, 화장품, 밀키트 등 여러 상품을 한국에 거주 하고 있는 외국인 셀러를 활용 해서 라이브로 판매 하는 틱톡라이브오프라인 플랫폼에 대한 계획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옷을 가져다가 방송을 진행 하였고 너무 잘 팔리기 시작 하면서 아내의 친구들 까지 함께 참여 하게 되면서 저 혼자 처리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릅니다.

사업화를 위하여 가볍게 사업기획서를 작성 하고 사무실 및 스튜디오를 얻기 위하여 여러 투자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항상 힘든 시기 사업기획서 한장으로 투자를 받으로 다니면서 반복 되는 상황이지만 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의 투자 조건 또는 아이템만 가져 가려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고 이젠 익숙한 상황이라 더 힘을 내서 화이팅 하면 노력 하게 되었고 사업에 이해도가 높고 힘이 되어 주실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업을 시작 하게 되죠.

그리고 이 사업에 성장 하기 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찾게 되었고 그게 현재의 지사장님들입니다. 여러 시행 착오를 함께 겪으면서 사업의 방향이 수없이 수정되어 갔고 그런 중에 지쳐서 떠난 친구들도 많이 생기게 되죠.

경쟁업체 없이 1부터 만들어 가다 보니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2023년 3월8일 법인 설립 2023년 5월 부산 스튜디오 계약(312평) 동시에 일이 진행 되었죠. 처음 우리가 주력으로 민 상품은 중고 빈티지 의류 였습니다.

(부천 스튜디오는 초기 4층만 쓰다가 2층도 추가 임대 하여 창고겸 잡화 방송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무업무 팀은 부천 스튜디오와 약 10분 거리에 별도 사무실에서 근무 중입니다.)

한국에 외국인 대부분이 공장 농장에서 근무 하는 친구들이었고 그들은 한국에서 벌어서 각 나라에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야 했기에 상품 자체가 저렴 해야 했습니다.

여러 중고의류를 도매 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 했어요. 동묘 부터 일산 중고 의류 타운 등 그러다가 집하장이라는 곳 까지 알게 되었죠.

이런 업체들과 거래를 하면서 느낀 그리고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는 헌옷 수거 사업을 직접 하게 됩니다. ^^

기존에 문제라면 집하장이라는 곳을 가면 전국에서 헌옷을 수거 한 옷이 비닐봉지나 마대에 담겨져 있는데 그 중에 우리가 팔 물건을 골라서 KG에 얼마 이렇게 주고 가져 오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약 95~98% 옷들은 아이옷이나 어르신 옷 그리고 오래 입어서 상품화가 안되는 옷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옷은 수출 형태로 해외에 나가게 되죠.

주로 판매 되는 옷이라고 한다면 브랜드 의류나 10~30대가 입는 스타일에 옷들이 판매가 되는데 이런 옷만 골라서 수거가 된다면 버려지는 옷의 비율이 반대가 될겁니다.

현재 저희가 수거 하는 옷의 판매가 가능한 비율은 95~98% 버려지는 옷은 5~2%인데 사실 이것도 커스텀 하여 판매가 가능 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옷의 %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 부분으로 현재의 법인을 신규법인화 하는 계획도 잡게 됩니다.

이런 중고의류 사업이 그간 음지의 거래 방식이 많았기 때문에 여러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판매와 수거가 동시에 이루어 지는 형태로 양지로 이 사업을 이끌어 낼 해결책을 갖게 되었고 이런 헌옷 사업 및 판매가 그린 스타트업이라는 명목으로 이런 저런 투자나 정부지원 사업이 많기 때문에 전문 경영인을 대표로 하여 환경 기업으로 가장 이상적인 회사를 홍보 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현재 라이브커머스를 하고 있는 플랫폼은 틱톡 입니다. 가끔 질문에서 틱톡 말고 유튜브나 인스타 그리고 여러 플랫폼은 왜 안하고 틱톡만 하는지 물어 오시는데 이유는 간단 합니다.

주 타겟으로 하는 국가들 국민들이 이용하는 앱중 틱톡이 하루에 약 80~90%에 이르기 때문에 나머지 10~20%에 집중 하기 보다 80~90%에서 1등을 고수 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희가 빈티지 의류를 팔기 시작 하고 현재 틱톡에 빈티지를 파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크게 마음 먹고 들어 오셨다가 철수 하신분들도 많죠.

저희도 계속 잘되는건 아닙니다. 계절별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해결책을 찾아 테스트 하면서 여러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여름은 겨울보다 아무래도 매출에 영향이 있습니다. 매출 단가 차이죠. 그리고 빈티지와 새옷의 금액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겨울 만큼 엄청난 혜택을 고객에게 드린다고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물론 매리트는 있기에 팔리긴 팔렸습니다. 새옷을 도매로 가져 오는 방법도 생각 했지만 그게 무슨 경쟁력이 있을까 싶어서 중국, 그리고 베트남 공장 까지 우리의 디자인으로 했을때 단가를 맞춰 보게 됩니다. 동대문 보다는 저렴 한건 맞지만 그에 따른 추가적인 인건비 등을 고려 해볼때는 그냥 동대문이 마음은 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되죠.

태국의 의류 공장 및 도매처 입니다.

이쯤 부터 였을 거에서 태국에서 사업을 법인을 내야 겠다 하는 마음이 더 깊어 진게..

이렇게 도매 금액 기준 2~3배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한 곳을 찾게 되었고 테스트 삼아 옷을 제작하여 판매를 하게 됩니다. 기존에 빈티지와 우리가 제작한 옷들로 힘겨운 여름의 이슈를 끝내고 다음 준비를 또 시작 하게 됩니다.

셀러들을 외국인만 뽑다 보니 언어적인 소통에 문제가 많았고 그들과 소통 하기 위하여 셀러 매니저라고 해서 셀러들을 관리 하고 셀러들을 교육 하는 인원 채용을 하고 더 많은 셀러를 고용 할 준비를 하면서 셀러를 안해보기도 했고 영업적 능력이 없는 매니저들은 사실 관리 역할에 부족함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들을 교육 하기 위하여 우리는 한국인 셀러기획팀이라는 부분을 신설 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셀러 메뉴얼이라는 것을 만들고 그걸 각 언어 별로 변역 하여 배포 하도록 하고 각 지사별 셀러들과 일주일에 한번 줌으로 셀러 스터디 회의를 통해 교육을 통일 하기 시작 했습니다.

훨씬 나아졌죠.

한국인 셀러기획팀은 쇼호스트 출신이나 전문 판매 경력이 있는 분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친구들이 오디션을 통해서 채용 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외국어를 기본으로 할 줄 아는 친구들이 채용 되게 되었습니다.

향후 우리가 타켓으로 하는 나라에서도 전문 셀러겸 셀럽으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 판매 전문이 아닌 셀럽으로써 매력이 있는 분을 우선 채용 하고 있습니다.

그 매력이라 함은.. 음 이쁜데 내려 놓을 줄 아는 ...

평소에는 친절하고 위트 있고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 친구 입니다. 최근에 인도네시아 틱톡 유저들에게 트래픽이 터져서 방송 진행이 힘들정도 죠.

하지만 이 친구가 더 괜찮은게..

춤 노래 패러디 다 잘하죠.

이런 친구들로만 현재 셀러 기획팀을 꾸리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 제가 올린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틱톡은 쇼퍼테이너라고 하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팬덤 형성 그리고 이런 영향력이 매출로 이어집니다.

태국연예인과 한국 틱톡커의 썬 스프레이 판매 틱톡 라이브 방송 장면인데 동시 접속자(누적 아닙니다.)가 약 11~12만명 정도 였고 준비된 상품은 1시간 안에 거의 다 소진 됩니다.

이런 장면은 중국 왕홍을 기사들을 통해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대부분 태국에는 단가가 저렴하여 싼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그건 중국 싼 제품과 한국 제품에 큰 차이점이 없을때는 미국제품이든 한국 제품이든 중국 제품 보다 안싸면 못파는 것이고

비싸도 특별하면 팔립니다.

현재 품귀 현상이 일어 나서 프리미엄 리셀 까지 이루어 지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라부부라는 중국의 캐릭터 기업에서 만든 인형인데 서로 구입 하려고 난리죠.

그리고 중국 제품 중에 최근 확 판매량이 늘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회사 한국인 셀러분들께도 제품을 보여 드리니 신문물이라면서 여자분들이 모두다 갖고 싶어 하더군요.

그래서 해당 상품과 같은게 한국에도 있는지 찾아 보았고.. 있더군요 ^^

중국제품은 인조 라면 한국은 밍크 소재 였고 중국은 사용 가능 기간이 6개월 이면 한국은 9~12개월 이었으며 금액은 한국이 더 저렴했습니다. 이런 제품을 가져 가서 저희는 태국에서 라이브 팝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합니다.

저 캐릭터 상품의 경우도 준비 하고 있어요. 한국의 팝아트 하시는 분들과 한정판 캐릭터 관련 논의 중이죠.

여튼 갑자기 미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었는데 다시 과거 시점으로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한국인 셀러 기획팀은 초기에 태국셀러 보다 매출이 참... 안나왔습니다. 프로모션 형태로 매출 대회 열었는데..

1~2등 모두 태국 멤버 들이 했거든요.

하지만 곧 한국인 셀러들은 태국 셀러보다 잘 하기 시작 했습니다. 약 2~3개월? 정도 걸린거 같아요.

어느정도 안정화 되는 것 같아서 저는 스튜디오에서 사무실로 주력 업무 공간을 변경 하고 회사의 방향을 재정비 하게 됩니다. 지사의 확충 관련 해서 그리고 새로운 대표이사님들을 모시는 것 그리고 태국에서 진행 하는 사업에 대한 정리에 관해서죠.

이 시기 글을 올리고 그때도 많은 아사 회원분들을 만난거 같아요 ^^

케이스퀘어는 틱톡이 라이브 방송 제목을 태국어로 베트남어로 설정을 하면 국내 거주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과도 연결해 주기 때문에 차후 국내 상품을 틱톡샵을 통해서 우리가 판매가 이루어 지면 배송에 문제가 생기기에 창고를 생각 하다가 재고의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는 한국브랜드 전문 쇼핑센터를 기획 하면서 만들어진 사업기획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브랜드 본사들이 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오는 그리고 태국 주변 국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중동 까지 태국을 거점으로 판매가 가능 하기에 태국 방콕에 한국 브랜드 전문 쇼핑센터를 만들고 여러 나라의 셀러들이 저 공간에서 24시간 라이브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온 오프라인 판매가 이루어 지게 하자고 하는 기획으로 준비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장인어른을 통해서 해당 사업을 함께 할 파트너들을 모아 주셔서 어느정도 태국의 투자자들도 준비가 되면서 한국에서 이 사업의 파트너들도 모으게 됩니다.

(... 어쩌다가 백화점까지 하게 된건지.. 참... )

하지만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사업을 다져가며 준비 하였고.. 사무실에만 박혀 있었더니... 또 문제가 생깁니다.

셀러들에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죠...

어쨋든 이 사업에 들어 온지 3~4개월차인 친구들이고 매달 성장을 하던 친구들이 제가 사무실로 오면서 매출이 떨어지는게 보였고 잠깐 잠깐 통화해 주고 그러면 또 올라가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모든게 내가 익숙해 질때 까지 시간이 필요 하듯이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 인듯 하여 시련을 어느정도 겪으라고 조금은 답을 알아도 방치 하였습니다.

그런중에 그만 두게 되는 셀러들도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더 단단해 지고 잘 되는 친구들도 생기게 되죠. 열심히 하려는 친구들에게 답을 알려 주지 않고 방치 하는 방식을 마음에 안들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린 셀러들이 많이 필요 한데 추가적인 인원을 채용 하지 않는 것도 기존 인원에 대한 방치도 계획적이라면 계획 이었습니다.

각 영업 조직에서는 영웅이 필요 합니다. 현재 2~3개월 만에 연봉 1억이 넘는 친구를 2명 정도 만들게 되면서 상품이나 시스템에 대한 확신은 섯습니다. 하지만 초기 조직 셋팅에서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조직을 위해서 5~10명 이하의 영웅을 셋팅 후에 대대적인 인원 보충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이 조금만 틀어지면 남탓 하는 사람 말고 스스로를 돌아 보는 친구들 위주로 한명 한명 셋팅 하면서 앞으로 임원급으로 우선 셋팅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내부적인 정리를 끝내고 태국 출장 일정이 잡히게 되었고 드디어 케이스퀘어 펀딩을 위한 법인 설립을 위해 나가게 됩니다. 4월8일!

4월9일 방콕에 있는 로펌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인이 대장인 곳으로 현재 변호사 채용 하고 운영 하는 곳이었죠, 태국에서 법인을 설립 하는 부분에서 정보가 부족 하여 구글링 하면서 여러 곳을 찾았고 그중 그나마 정보가 많이 노출 된 곳이었습니다.

한국과 모든 부분이 불편함을 인지 하고 미팅을 진행 하였기에 나름에 PLAN B도 생각 하고 미팅을 임했는데 문제가 언제나 그랬듯이 생기게 됩니다.

미팅 때 케이스퀘어 공사를 진행해 줄 수 있는 건설사 임원분도 참여 하였는데 계획했던 일정 보다 공사가 굉장히 길어 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기존에 쇼핑몰을 짓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 된 그리고 기본적인 허가 사항들이 이미 끝난 건물주들을 찾기 위한 방법이 차선책이었는데 그런 건물의 정보를 찾기 위해서 우리 나라차럼 다방이나 직방 그리고 부동산 관련 해서 업체들에 정보가 잘 안나와 있어서 직접 방콕을 걸어 다니면서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체감 온도 47도인 상황인데 말이죠...

우선 펀딩을 위해서 사무실을 얻는 부분에서 부탁을 드렸고 제 나름 하루 정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국어를 태국어로 번역 하여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에 검색 하여 부동산도 알아 보고 한국과 다른 면적 단위로 고생도 하면서 여러 사무실을 방문 하였습니다. 허위매물 까지는 아니지만 사진의 컨디션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많더군요.

또 건물임대에 대한 조건이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70평대 사무실인데 15명 이상은 근무 하면 안된다고 하거나

24시간 스튜디오로 쓰려고 한다고 하니 그러려면 건물주가 고용한 경비를 둬야 하고 그 경비의 비용을 우리가 내야 하는데 그 비용도 터무니 없었고 텅 비어 있는 사무실에 대한 구조를 변경 하면 안되고 그대로 책상 의자만 놓고 일해야 한다거나 등등 휴... 그래서 이런 사무실 형태 보다 우리는 결국 창고도 필요 하니 창고 겸 사무실을 쓸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 냈죠. ^^

사무공간 3층으로 되어 있고 창고 까지 다 되어 있는 신축 이었습니다. 공항과 항만이 가까워서 한국 브랜드를 수입해 올때 최적의 장소 였습니다.

이 건물을 소개해준 부동산 업체 대표는 태국 현지 투자자가 되는 인연이 되는데 이건 잠시 후 말씀 드릴게요.

물론 임대 조건에 좀 말이 이상한게 있는데 건물 입구 쪽에 태국인들이 집이나 사무실 건물 앞에 모시는 제가 지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건물주가 미국에 오래 나가 있어야 하니 저 조형물에 정기적으로 기도도 하고 관리도 해줘야 하고 음식도 놔두고 해야 한다는 조건 이었고... 제가 천주교 인데 조용히 손에 끼고 있던 묵주 반지를 빼고 합장을 하면서 당연히 그럴 거라고 했고.. 임대료를 내려 줬습니다. ㅎㅎㅎ

음.. 체육전공이라 그림은 죄송 합니다...

여튼 창고 맨 안쪽은 라이브커머스 아파트라고 컨테이너 형식에 3층 라이브 룸이 꾸며 집니다.

라이브 룸 밖은 물류 창고 겸 오픈 라이브스튜디오로 운영 되고요.

단순하게 펀딩을 위한 사무실이 아닌 PLAN C로 사업의 방향이 조금 전환 됩니다.

이미 한국에서 진행중인 부분중에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등에 대한 국제ISO 자격증이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도 자격증이 있다는 말은 사실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닥 필요 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우리회사는 도움이 됩니다. ISO국제 한국어 자격증도 있고 이 자격증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취업이나 대학을 입학을 원할때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오디션을 통해서 우리가 돈을 주고 셀러나 셀럽들을 모집 했다면 앞으로의 지사나 스튜디오를 준비 할때 20~30평의 교육시설을 만들어서 돈을 받고 전문 교육을 진행 하고 성적이 좋은 친구들은 우리와 함께 일하는 식으로 이젠 돈을 받고 함께 일 할 친구를 찾는 형식으로 바꾸는 과정중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