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도별 항로별 투입선복량 자료를 구할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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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정화되늠듯한 시장이 다시금 유럽향을 기준으로 널뛰는 분위기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치열한 마켓 경쟁 분위기는 계속 고조되고 있는 듯 하고요.
다들 수고가 정말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객사들 물류비 이슈로 여러자료들을 찾고있는데 혹시 연도별, 항로별, 선복량 추이 같은 자료를 구할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혹은 부산발 선복량 연도별, 항로별 자료나요.
중국 allocation으로 선복 부족 및 외항사의 스킵에 대한 설명을 해야하는데, 전문가분들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바로 물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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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r.No™ 님의
Lv.9 Dr.N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1.01.27 21:01:00
말씀하신 중국 이슈와 연도별 물동량 정보는 관련성이 부족해보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트럼프의 대중외교 그리고 COVID19로 푸심을 추천드립니다

제이시엘앤지브이시(주)님의
Lv.2 제이시엘앤지브이시(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1.01.31 14:02:00
안녕하세요!
운임변동 원인에 대해 설명을 드립니다.
1. 변동요인
해운 운임 변동에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Covid 19) 환경( 자연 친화 연료 사용) 정치(War Risk, 미중 충돌) 경제( 전자 상거래 비중 변동) 유가( 선박용 연료 가격 변동) 계절 ( Peak Season)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 요인들의 작용에 따른 시장에서의 공급 수요 변화가 발생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콘테이너 운임 지수
컨테이너인 경우 여러 지수가 공표되고 있으며 SCF (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지수를 많이 참조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년 전부터 경기가 하강국면에 있었고 작년부터는 Covid 19와 미중 충돌에 의한 요인이 가장 큰 요인으로 시장에서 반응한 결과로 생각이 됩니다.
3. 국지적인 요인
특정 tradeline에서 많은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이란 sanction에 따라 주변국의 해운운임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선사 대응
시장물량 변동, 각 선사의 선복량, 선사간의 alliance 등에 따라 선복량 조절을 통해 운임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 년 동안 global carrier간의 Snowdrift game을 통해 많은 선사간의 인수 합병으로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소수의 big carriers의 영향이 점차 확대된 상황입니다.
작년 말부터 특히 가격 상승폭이 높아진 것은 기존 공급 수요에 따라 상승된 운임과 성수기에 의한 영향이 더해져 시장운임에 더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물동량 증가로 콘테이너 장비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변화가 있습니다. 수출노선은 콘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운임 상승과 수입노선은 콘테이너 장비 공급이 여유로워 상대적으로 낮은 운임대가 형성이 됩니다.
5. 한국
한진해운은 내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global market 관점에서 보면 Game of Chicken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인 경우 원양 국적 선사의 영향력이 낮아짐으로써 국제 해운 시장에서의 선복량 조절에 따른 운임 조절능력이 약화되어 global carrier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즉 과거에 비해 국내 수요에 맞는 선복량 부족으로 운임 조정이 global carrier의 운임 조정에 따라 변동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년 운임은 Covid 19, 미중무역 분쟁, 국적 원양 선사의 영향력 약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선사의 운임 정책과 시장의 변동에 따라 운임이 결정이 되겠지만 비수기로 접어 들게 되면 운임의 상승폭은 소강 상태가 유지가 되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