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가 출항일자를 자꾸만 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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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원래 영업지원으로 입사를 했는데, 중국어를 할줄 안다는 이유로 수입을 시작하게 되었고, 무역은 아무것도 모르다가 갑자기 던져져서 시작하게 되었고, 물어볼 선임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CIF이고 한번에 40하이큐브로 30~40 컨테이너씩 들여옵니다. 한달에 2~3번, 많게는 4번정도요.
근데 배가 밀립니다. 출항일자가 뜬금없이 밀려요. 공지도 하루이틀 전에 줍니다.
이런 경우 선사는 책임이 없는건가요? 뜬금없이 배 밀어서 납품일자를 못맞추게 된 저희 상황에 대해 선사는 아무 책임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11일 18일 25일 배를 예약을 해뒀는데, 25일배를 취소하고 더 빠른배에 태우고 싶은 경우가 있잖아요(생산이 완료되었다는 전제로요)
이런경우에 쉬퍼가 25일배를 함부로 예약 취소 했다가, 그배마저도 못태우게 될 수 있으니 우리 함부로 경거망동 하지 말자, 이런식으로 답변이 오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ㄱ선사, ㄴ선사 이렇게 2곳에 예약 해뒀다가 한곳 밀리면 다른곳에 태우면 되는게 아닌가요? 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그럼 다음번에 예약을 못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선사가 무조건 갑인건가요? 선사가 출항 일자를 밀면 그냥 미는가보다 하고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아무리 운임을 쉬퍼가 지급한다고 해도 이건 불공평한것 같아서요..
아무것도 모르는 정말로 초보입니다..
너무 헛소리라고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가르침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물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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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어님의
Lv.3 도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출지에서 선적이 미루어지는 경우 딜레이 노티스 같은 것을 해당 선박회사나 이용하시는 포워딩에 요청하셔서 받으실 수는 있으실 겁니다. 선적이 미루어지는 경우 사유가 있을것이고 그런 경우가 많이 비일비재 합니다. 개인톡 주시면 대략적으로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글로는 한계가 있구요 ㅎㅎ

수입초보님의
Lv.1 수입초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감사합니다!

구돌이님의
Lv.6 구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선사 출항 지연 사유는 선박 입항지연/ 선적항 날씨 문제 등등 이유가 많습니다.
따라 선사측에서 위배되는 것은 없습니다. 선박 변경은 사전 컨테이너 작업전에 확인 후 변경 요청을 해야 진행에 가능 합니다.
선사마다 고유 예약번호와 컨테이너를 보유 하고 있기 떄문에 컨테이너가 이미 작업 된 것이라면 동일 선사로만 스케줄이 변경 가능하고 타 선사 스케줄로는 진행이 불가 합니다.
A 선사/B 선사 예약은 가능하나 계속적으로 반복 되면 선사에서 선적예약을 거부 사태가 발생 될 수 있습니다.
해상 운임 조건을 수입자 지불 조건으로 바꾸시면 선박 회사 및 스케줄 선택은 수입자측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진행 port 및 비용 안내 원하시면 연락 바랍니다.

수입초보님의
Lv.1 수입초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와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님의
Lv.2 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 드렸습니다.

smileman님의
Lv.4 smilem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하신 글에 하나하나 답변 드리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뭐를 답변드려야 할지 막히는 글이네요.
무역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귀기울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모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상황에 속한 것은 아실겁니다. 무엇보다도 물류 시장에선 코로나상황을 빗겨 갈 수는 없구요
이 코로나 상황이란 것 때문에 현재 물류 시장에 있어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중이 많습니다. 물론 코로나 뿐만 아닌 날씨영향 & 선적지 항의 갑작스런 상황도 잇따르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이러한 시국이다보니 원활하게 컨테이너의 공급과 수요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아무리 작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산이완료된 시점에 더 추가 되고 빠르게 선적 진행 하고 싶은 부분은 모두가 바라는 상황이지만 시국이 이러함에 전체적으로 다 이루어 질 수 없는 부분도 헤아려 주셔야 됩니다.
선박회사가 갑이라고 쓰는 부분도 아니거니니와 일부러 그 화물만 출항일을 미는 것도 아니구요. 이미 a 선사로 작업하시면 그 a 선사의 다른 스케줄로는 변경
물론 b 선사로 옮길수도있느나 a 선사와의 모든 일이 정리 되어야 가능합니다. (작업하여 반입된 컨테이너 반출 후 빈컨테이너 다시 반납 등등..)

ella뮤직비디오님의
Lv.5 ella뮤직비디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선사는 선하증권의 이면약관에 준하는 계약과 책임을 가집니다.
선사에 몸담았던 입장에서 보면 선박회사와 화주간의 계약상의 갑을 관계는 명확하며
화물에 대한 아주 제한적인 책임만 가지므로 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문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하며 포워더나 포워더.kr 등을 통해 해운시장 동향도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공장의 간접적인 영향과 피해에 대해서는 보전하지 않으므로 긴급상황을 타계할 해법도 준비해야 합니다.
직접 연락이 되면 자세한 설명이 가능한데 아쉽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