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송비 챙기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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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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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선적 관련
□ 발생지역: 런던(영국)
□ 발생시기: 2013년 12월
□ 피해금액: 알 수 없음
□ 내용
국내 T사는 영국에서 의류 관련 화물을 주문하면서 화물운송비를 선불로 부담했다. 하지만 영국 거래 업체 E사에서는 자사가 지정하는 운송회사를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T사는 과거에 미국 회사와 거래할 당시 비슷한 상황으로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 런던 무역관에 문의했다.
런던 무역관에서 조사한 결과 영국 E사에서 지정한 운송회사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유선으로 통화를 시도하자 나이지리아로 연결되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영어를 잘하지도 못했고 이메일 주소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다시 연락을 시도했으나 수신 거부가 걸려 있어 통화할 수 없었다. 결국 T사는 영국 업체 E사와의 거래를 포기했다.
운송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특정 운송회사를 지정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운송회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운송비를 선불로 받고 화물을 보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운송회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일 존재한다면 유선전화로 통화해서 업체의 은행계좌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사칭을 피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외영업 담당자 및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KOTRA 해외 무역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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