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유력인사와 친분이 있다고 속인 한국인 국제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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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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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결제
□ 발생지역: 가나
□ 발생시기: 2017년 8월
□ 피해금액: 40,000달러
□ 내용
국내 기업 T사는 가나 소재 업체 A사의 사장이라고 밝힌 한국인으로부터 가나 프로젝트 입찰을 제안 받았다. A사는 가나 정부의 유력인사와의 두터운 친분을 이용해 연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조만간 2억 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A사의 경쟁업체인 B사와 이미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계약을 진행하던 발주처 담당자가 건강 문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로, 이 때 A사가 프로젝트 입찰을 가로채야 한다고 제안했다.
A사는 국내 기업 T사를 가나로 초청했고 현지 금광 등을 보여주며 결제는 발주처가 해당 금광에서 채굴한 금으로 100% 선금으로 결재할 것이라 장담했다. 현지 방문으로 안심한 T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샘플로 필요하다며 40,000달러 상당의 장비를 요구한 A사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해당 장비를 가나로 보냈다.
그러나 A사는 샘플 장비를 받은 후 즉시 잠적하였고, T사와는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A사의 한국인 사장이 친분이 있다고 했던 현지 유력인사는 존재하지 않은 인물이었고 해당 금광도 타인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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