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하나 차이로 날릴 뻔한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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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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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미국
□ 발생시기: 2016년 11월
□ 피해금액: 50,000달러
□ 내용
오일가스 기자재 생산 업체인 국내 A사는 미국에 위치한 바이어와의 거래를 정산하고자 미화 약 50,000달러를 송금했다. A사는 송금할 계좌 번호를 바이어 측에 요청하고 이메일로 계좌번호를 전달 받아 전액 송금했다.
그러나 해당 이메일은 그간 A사와 바이어 간의 교신 내역을 해킹한 해커가 자신의 은행계좌 정보를 입력하여 보낸 이메일로 밝혀졌다. 해커는 바이어의 기존 이메일 주소에서 알파벳 하나만 수정한 이메일 계정을 생성했다. 위 이메일 계정이 다른 것을 인지하지 못한 A사는 의심 없이 기업은행을 통하여 해커의 계좌로 대금을 송금했다.
며칠 후, 아직 송금을 받지 못했다는 바이어의 연락을 받은 A사는 확인 과정에서 당사가 해커의 계좌로 송금을 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기업은행의 도움으로 송금한 계좌에 지급정지를 신청했고 다행히 해당 계좌에서 무역대금이 아직 인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A사는 신속히 거래를 중지시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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