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시황(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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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항공, 베트남 화물노선 운항
제주항공이 화물수송 노선의 범위를 확대합니다. 제주항공은 서울 ~ 호치민 노선의 화물수송을 개시하였으며 주3회로 운항한다고 합니다. 이로 제주항공의 화물수송은 서울 ~ 타이페이, 서울 ~ 하이커우를 포함해 3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들 중 최다 화물노선이라고 합니다. 이번 노선 확대에 대해 제주항공 측은 '국제선 여객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화물수송을 통해 매출 증대와 국민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06049
2. KE, OZ 국내선 일부 운항폐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현 사태로 항공운항이 줄어들자 장기간 운항이 되지 않은 국내선 운항을 무기한 중단합니다. 이번 폐지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3월 28일부터 다음의 노선이 무기한으로 운항이 중단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운항중인 국내선 12개 노선을 폐지합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인천-김해 내항기도 이번에 폐지합니다.
각 항공사가 폐지하는 국내선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항공
원주-제주
여수-제주
울산-제주
사천-제주
포항-제주
군산-제주
대구-제주
김포-여수
김포-사천
아시아나 항공
무안-제주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수요가 충분히 회복되면 재운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무기한 중단에 대해 KAL은 '현 사태가 안정화되고 수요가 회복되는대로 운항재개를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하였으며 MOLIT 역시 '재승인을 받아 운항재개를 할 수 있어 운항재개는 KAL의 여부에 달려있다'라고 하였습니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32192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8/2021031801720.html
3. 중국 중앙정부, 신공항 건설 추진
최근 중국 당국이 신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중국 민간항공국은 다롄, 싼야, 샤먼에 제2공항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는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공개된 제14차 5개년 계획에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민간항공국은 '2025년까지 전국 공항을 30개 이상 추가건설을 통해 연간 여객 처리량을 20억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https://www.ajunews.com/view/20210318160231286
4. 에어버스, A380 생산 공식종료
에어버스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A380의 생산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A380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도입할 항공기로 현지 17일 툴루즈에서 함부르크로 이동되었습니다. A380은 지난 2007년 상업비행을 시작한 후 루프트한자, 말레이시아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영국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서 운용하였으나 보잉 787, 에어버스 A350 등의 쌍발 장거리 항공기 등장과 현 사태로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에어버스 그룹은 19년, 2년 후 항공기 생산 종료를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이번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을 마지막으로 A380 생산은 공식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87430.html
5. 중국국제항공, 항공기 추가도입
중국의 주요 항공사들 중 하나인 중국국제항공이 항공기를 추가도입합니다. 중국국제항공은 에어버스로부터 A320neo 5대, A321neo 13대의 도입을 체결하였으며 22억 3600만 달러, 한화로 약 2조 5천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이번 추가도입 항공기는 내년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중국국제항공 측은 '현 사태에도 국내선 항공 수요가 증가하여 추가도입을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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