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시황(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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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사태로 국내 항공업계 타격
현 사태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대한항공만 큰 적자를 겪지 않고 있습니다. KAL의 지난 매출은 약 7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2,400억으로 적자를 피해갔지만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저비용항공사들은 적자를 피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00337&plink=ORI&cooper=NAVER
2. 에어 프레미아, 항공운송면허 취소위기
국내 신생항공사인 에어 프레미아가 면허취소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에어 프레미아는 3월 5일까지는 안전운항 검증과 신규취항을 하여야 면허를 유지할 수 있으나 아직 항공기를 한대도 인도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달에는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하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와 임차기업으로부터 항공기 인도일정을 통보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에어 프레미아는 언제든 취항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업계에서는 면허취소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https://www.news1.kr/articles/?4204232
3. 인천국제공항에서 연 소동으로 항공기 착륙실패 소동
지난 7일, 상하이 ~ 서울행 중국동방항공 7045편이 착륙을 하지 못하고 재이륙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는 공항 인근에 있는 연이 원인으로 당시 13시 공항 활주로 남단에 연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안당국은 연을 날린 이의 신병을 확보, 연을 회수하였는데 당시 연을 날린 사람은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당시 하늘공원에서 연을 날렸다고 합니다.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208010001447
4. 전일본공수 그룹, 인력감축 계획
일본의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 그룹이 자사 직원 규모를 축소합니다. 현재 그룹내 직원은 38,000명 규모로 2025년까지 30,000명으로 감축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전일본공수 그룹은 2025년까지 현재 인원의 20% 가량인 8,000명을 감원할 방침입니다. 이번 감축은 정리해고 방식은 사용하지 않으며 신규채용을 감축하는 방식을 중점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10206025200073?input=1195m
- https://www.fnnews.com/news/202102062225247791
5. 옌타이 국제공항, 화물물동량 최대치 기록
중국 산동성의 옌타이 국제공항이 공항사상 최대의 화물 수송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옌타이 공항의 화물 수송량은 61,371톤으로 중국 공항들 중 4위의 화물 수송량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옌타이 공항은 현 사태로 여객수요가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여 화물수송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서울, 도쿄, 오사카 등 국제화물 수송의 운수로를 개척하였습니다.
6. 싱가포르 항공, 실크에어 M&A 단계적 시작
싱가포르 항공이 자회사 실크에어에 대한 인수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항공은 실크에어의 푸켓 노선 인수를 하였으며 이에더불어 실크에어의 항공기도 단계적으로 싱가포르 항공으로 이전할 방침입니다. 현재 실크에어 인수는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상태로 싱가포르 항공은 실크에어의 인수를 2022년 3월 31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콴타스 항공, 얼라이언스 항공과 파트너십 체결
호주의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가 호주의 지역 및 전세항공사인 얼라이언스 항공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정은 호주내 지역 노선 운항에 대한 항공편 수 확대로 올 6월 정식 발효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얼라이언스 항공은 자사가 보유 중인 ERJ-190 항공기를 다윈, 애들레이드, 앨리스 스프링스에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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