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좌를 동결했지만 432달러만 남기고 인출된 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08-10 14:42
조회 6,089회 /
0 /
댓글 [ 0 ]
신고

관련링크
본문
□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헝가리
□ 발생시기: 2016년 1월
□ 피해금액: 46,187달러
□ 내용
미국 소재 바이어 L사는 한국기업 D사에게 물품 대금으로 미화 46,187달러(원화 약 5천 1백만 원)를 2015년 12월 16일에 입금했다.
그러나 D사는 납품 대금 입금이 확인되지 않아 급히 내용을 파악한 결과, 인터넷 해킹을 통해 해커가 입금 계좌번호 변경 요청 이메일을 L사에 보냈고 대금이 헝가리에 소재한 은행 계좌로 입금되었음을 확인했다.
D사는 이 건이 무역사기임을 인지하고, 2016년 1월 13일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으로 이 건을 알렸으며, 헝가리 경찰 당국으로 신고했다. 헝가리 경찰 측의 협조로 당일 해당계좌에 대한 동결 조치를 실시했다.
헝가리 경찰 당국의 수사결과, 해당 계좌는 사이프러스(Cyprus) 국적의 인물이며, 계좌 내 대부분 금액은 홍콩 IP주소를 통해 홍콩에 소재한 은행으로 이체됨을 확인했다.
헝가리 경찰당국에서는 2016년 3월 해당계좌에 대한 잔고가 미화 432달러임을 알려왔고, 해당 금액은 한국기업 D사에게 반환되었으나, 나머지 금액의 반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무역사기 #포워더케이알 #포워딩 #수출입 물류 #운송클레임 #무역클레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