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유형: 기타

□ 발생지역: 키예프(우크라이나)

□ 발생시기: 2014년

□ 피해금액: 없음

□ 내용

201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현지 공급선 확인 요청은 킹크랩이 1건이었으며 우드펠렛은 동일 현지 연락 번호로 한국의 여러 기업에서 문의해 왔는데 보험 및 선급금을 요구해 왔기 때문이었다.

확인 결과 킹크랩의 현지 공급선 연락 번호는 우크라이나 번호가 아니어서 유선과 이메일로 연락을 취했는데 회사 소재지는 유럽이고 현재 킹크랩이 변질돼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무역관 자체적으로 같은 회사 이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번역 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한국 기업에 이 사실을 전달했다.

우드펠렛의 경우는 현지 연락처로 한국에서 각각 다른 기업으로부터 접수되어 현지 번호로 연락했지만 결번이었으며 업체 등록사이트(현재 경제무역부 관리 사이트)로 확인해 봐도 조회가 불가능했다. 차선으로 현지 공급선 운영 사이트로 추정되는 사이트 게시판에 사실을 확인하는 글을 남겼지만 바로 사이트가 폐쇄됐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무역관에 의뢰해 실시간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관련 사항을 상세히 알려 현지 등록 여부, 전화번호 존재 여부 확인을 비롯해 이메일 송부, 사이트 확인 등 실시간 확인 작업을 요구해야 한다. 또 무역관 홈페이지 공지게시판이나 뉴스레터, 교민 정보지 등에 사기 사례를 올려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바이어 및 공급선이 의심스러우면 무역관에 비치돼 있는 현지 업체 블랙리스트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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