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프로젝트 브로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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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기타
□ 발생지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 발생시기: 2012년
□ 피해금액: 없음
□ 내용
국내 기업 A사는 현지 고가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입수하고 이에 참여하려고 했다. 현지 업체 B사는 자신들이 고가고속도로 개발 주사업자라고 밝히며 프로젝트에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B사의 한 인사는 자신이 말레이시아 국왕의 친척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무역관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당국에 확인한 결과 고가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검토 단계였다. 하지만 지금 입찰이 진행 중인 공사는 기존의 고속도로를 4차로 도로에서 6차로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아직 사업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B사는 일종의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고가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검토 일부분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당국 관계자가 알려주었다.
현지 특성상 공공 공사 프로젝트에는 에이전트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입찰 정보가 공공기관 사이트, 신문 등에 공개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선정 절차 등이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현지 토착민을 우대하는 부미푸트라 우대 정책이 있어 외국 기업이 현지 입찰을 직접 수주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공공 공사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입수하면 우선적으로 발주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젝트의 개발자, 주사업자라고 밝히는 기업들이 발주처 정보 제공을 꺼리면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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