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조 정부 공문서로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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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상품사취
□ 발생지역: 울란바토르(몽골)
□ 발생시기: 2014년 9월
□ 피해금액: 없음
□ 내용
몽골 남쪽 고비사막 인근에 있는 몽골 공기업이라고 자사를 소개한 A사는 몽골 정부의 인프라 개발 입찰을 땄다며 한국 업체 B사에 투자를 요청했다. A사는 한국에 있는 업체 B사에 입찰 받았다는 증거로 몽골 정부에서 보낸 공문을 보내주었다. 뒤에 문서에 찍힌 도장이 위조인 밝혀졌다. 그동안 입찰 담당자와 주고받았다는 이메일도 참고자료로 송부했다.
한국의 B사로서는 입찰 담당자와 주고받았다는 이메일이 한글로 되어 있어 내용이 명확했으며 계약 관련 서류도 완벽하게 구비돼 있었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1차 투자금으로 12만 달러가 필요하다면서 송금을 요구했다. 그러나 은행 계좌가 개인 계좌여서 한국의 B사에서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 B사는 몽골 진출 유관기관 등에 계약서 등을 보내고 조회한 결과 A사는 몽골 공기업도 아닐 뿐만 아니라 입찰 건도 서류를 위조한 사기로 파악되어 다행히 최종 단계에서 자금을 송금하지 않았다.
유사 형태의 사기 발생 방지를 위해 미심쩍은 내용이 있으면 해외 진출 한국 기관에 사전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몽골 정부 입찰을 딴 경우는 계약 체결 통보서가 발급되는데 사전에 해당 공공기관의 몽골어 도장이 찍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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