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내 짐을 실은 선박이 어디 있는지 궁금할때

무작정 선사나 혹은 포워딩 회사에 바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요령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에게야 워낙 기초적인 내용이라 쉽겠지만

화주담당자들이나 처음 물류를 접한 분들에게 도움되시리라 생각해요ㅎ 

1. 선박 위치조회 사이트 이용

  선박명, IMO NO.(선박 등록번호) 등을 검색하면 바로 위치가 나오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쉽파인더라는 곳인데 접근도 쉽고 빨라서 자주 이용합니다.

  대신 무료 사용일 경우 실시간 위치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움직인 거리를 가늠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마지막 확인 시간과 현재시간 차이만큼 배가 더많이 이동했을거라고 추측합니다ㅎ

  쉽파인더 들어가보면 전세계 화물배가 정말 많다는걸 실감하실 겁니다.

  상해, 부산, 홍콩 이런데 보면 바글바글해요ㅎㅎㅎ

  www.shipfinder.com

쉽파인더와 쌍벽(?)인거 같은데 마린트래픽 이라는 사이트도 유명해요.

옛날에 어플을 유료로 결재하기도 했답니다.ㅎㅎ

제가 써보니 선박이 항만 근처에 있을때 마린트래픽 실시간 위치가 더 정확하고 쉽파인더는 해상에서 항해중일 때 정확한거 같았습니다.

 https://www.marinetraffic.com

2. 선사 홈페이지에서 조회

 내 화물을 실은 선사가 어딘지 알고 있다면 그냥 홈페이지로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 선사들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서 선명이나 컨테이너 번호를 입력하면

 선박동정이나 스케줄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참고로 선사사이트에는 대부분 컨테이너 선박 위주로 위치조회 서비스가 됩니다.

 아는 현대상선 홈페이지인데 대부분 선사들 홈페이지 메인이나 e-service 메뉴서 확인 가능합니다.

 선사들 홈페이지 주소는 여기 포케 사이트나 네이버 이런데 치면 바로 나오니 본인이 많이 쓰는 선사 링크를 즐겨찾기 해놓으세요.

 허접하게나마 정리를 해봤네요ㅎ

 다음에 다른분들이 도움될 수 있는 정보 있으면 더 잘 정리해서 공유해볼께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