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접근하는 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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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상품사취
□ 발생지역: 마닐라(필리핀)
□ 발생시기: 2014년 6월
□ 피해금액: 없음
□ 내용
필리핀 바이어 C사(Cosmo Politan)가 국내 기업 A사에 접근했다. 특히 한국인이 직접 우리 기업에 한국어로 전화해 신뢰를 주었다. 바이어는 물품을 주문하면서 A사 정보를 요구했고 특히 송금을 하기 위한 정보라며 A사의 사업자등록증, 계좌번호 등을 요청했다.
얼마 후 바이어는 송금했다며 은행 송금 영수증을 A사에 보내고 물품 선적을 요구했다. 선적을 망설이던 A사는 먼저 KOTRA 마닐라 무역관에 C사의 연락처 확인 신청을 의뢰했다. 무역관에서 바이어의 진위를 확인한 결과 이 바이어의 정보는 거짓으로 판명됐다. 바이어가 제공한 정보는 다른 회사(미국 의학정보전달사)의 정보였으며 그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A사는 무역관 바이어 연락처 확인 신청을 통해 사기 바이어임을 확인함으로써 무역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100% 신뢰하는 척도가 아니라 원활한 소통 정도로만 생각해야 한다. 대금이 입금될 때까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연락이 필요하며 대금 입금 전 물품 선적은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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