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담당자 사칭하여 접근한 무역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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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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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유형: 기타
□ 발생지역: 독일
□ 발생시기: 2017년 6월
□ 내용
국내 기업 B사는 2017년 6월 독일 D사로부터 식품을 대량 수입하고자 주문서를 송부했다. 그러나 독일 D사 담당자가 독일어 및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점 및 현지 홈페이지가 허술한 점을 의심하여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에 기업 존재 여부 및 신뢰도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은 한국 B사로부터 전달 받은 A사의 연락처로 유선 연락을 시도했다. A사 담당자에 따르면 본인 회사는 작은 회사이며 음료 등을 판매한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유선 연락 시 A사 담당자가 독일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 점과 영어 발음이 어눌했던 점, 그리고 사무실 번호가 선불(Prepaid)카드 사용 번호였던 점, 무엇보다 회사 명칭이 식품이나 수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점 등을 의심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동일 회사 이름으로 검색하여 사무실 번호를 찾았고 D사의 독일인 직원과 통화할 수 있었다. 수입 건 관련하여 문의하였으나 해당 직원은 ‘당사는 D사의 해당 담당자 및 음료 생산과 전혀 관련이 없고, 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회사’라고 언급하였다. 무역사기 건임을 확인한 무역관은 독일 D사의 담당자를 사칭한 인물을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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