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시황(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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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정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M&A 올해 마무리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M&A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M&A 결합여부를 심사 중입니다. 위원회는 연구용역을 다음 주 수의계약 형태로 발주할 예정으로 4개월간 연구를 진행합니다. 이후 기헙결합 승인여부에 대한 내부회의를 거쳐 2주 후 심사 보고서를 송부합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KAL과 아시아나의 M&A 여부는 올해 7월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 미얀마 사태로 인한 자국민 귀국길 차단
금일 미얀마에서 일어난 사태로 미얀마의 양곤 국제공항을 포함한 모든 공항이 폐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체류 중인 자국민의 한국 귀국도 차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미얀마 노선을 운항 중인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한데 1일 양곤 ~ 서울행 472편의 운항이 취소되었으며 서울 ~ 양곤 노선 역시 운항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MOFA는 현지 공관과 교민단체들과 주기적으로 연락 중이며 혹시 모른 사태에 대비 중이라고 합니다.
※ MOFA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Korea / 대한민국 외교부
- https://www.news1.kr/articles/?4199073
3. 하이난 항공 그룹, 파산 및 구조조정 신청
중국의 유일 5성 항공사인 하이난 항공이 하이난성 고등법원에 법정관리를 공식 신청하였습니다. 하이난 항공 그룹은 여러 국외 기업의 자산을 과감히 인수한 기업이었으나 막대한 부채로 부채상환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법정관리를 공식 신청하였습니다. 하이난 항공 그룹의 부채는 19년 기준, 706,700,000,000억 위안, 한화로 120조원 가량으로 현 사태와 맞물려 부채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법정관리에 대해 하이난 항공 그룹은 법원이 승인할 경우, 법원 관리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10130036000083?input=1195m
-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53
4. 독일 연방정부, 남아프리카 공화국 & 영국발 입국금지조치 시행
독일 여반정부가 최근 변이가 발생한 국가에 대한 자국 입국금지조치를 시행합니다. 연방정부는 2월 17일까지 변이 바이러스 국가와 인접국에 대한 자국 입국을 점녀 금지하며 항공을 포함, 육로, 해상입국도 금지됩니다. 다만 독일 거주자, 의료분야 종사자, 환승객, 화물배송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입국이 금지되는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 레소토 | 브라질 |
아일랜드 |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 | 영국 |
포르투갈 | | |
- https://daily.hankooki.com/lpage/world/202101/dh20210130200032138490.htm?s_ref=nv
5. 베트남 항공사 운항 정시성 상승
베트남의 항공사들의 정시 운항률이 전년보다 상승하였습니다. 베트남 항공사들의 정시성은 95.4%로 전년 대비 약 9%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정시성이 가장 개선된 곳은 비엣제트 항공으로 약 13% 가량의 개선률을 보였으나 현 사태로 베트남의 여러 항공사들이 운항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운항편이 가장 많은 곳은 베트남 항공, 비엣제트 항공, 밤부항공, 퍼시픽 항공, VASCO 순으로 운항편이 많았습니다.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2010002&t=NN
6. 에어 세르비아, 중동노선 운항재개
과거 유고슬라이바 연방의 국가였던 세르비아의 최대 항공사 에어 세르바아가 중동노선을 다시 취항합니다. 이번 에어 세르비아 재취항하는 노선은 베이루트, 카이로, 텔아비브 노선으로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베오그라드 ~ 베이루트 : 6월 9일 재취항 / 주 3회
2) 베오그라드 ~ 카이로 : 6월 4일 재취항 / 주 1회
3) 베오그라드 ~ 텔아비브 : 3월 29일 재취항 / 주 2회
- https://www.ch-aviation.com/portal/news/100017-air-serbia-resumes-flights-to-mena-region
7. 에어 벨기에, 자사 화물기 도입계획
벨기에의 항공사인 에어 벨기에가 자사의 화물기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현재 에어 벨기에는 여객노선만 운항 중이나 현 사태로 여객운항이 어려워지며 화물수송사업 진출을 검토 중으로 4대를 도입 후 올해 말까지 6대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어 벨기에는 자사의 화물기를 벨기에 화물 거점공항인 리에주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운용할 방침입니다.
- https://www.ch-aviation.com/portal/news/100034-air-belgium-to-add-dedicated-freighters-for-lige-ops
8. 카타르 항공, 자사 A330 화물기 전량 퇴역
중동의 주요 항공사들 중 하나인 카타르 항공이 자사의 에어버스 A330-200F를 전량 퇴역합니다. 본래 카타르 항공은 8대의 A330-200F를 도입하였으나 그 중 3대는 쓰촨항공, 1대응 위즈에어로 매각하였고 현재는 4대만이 잔류한 상태입니다. 카타르 항공은 당초 20년 퇴역을 계획하였으나 보잉 777F 인도지연으로 인해 퇴역을 연기하였으며 최근 3대가 인도됨에 따라 A330-200F 퇴역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 https://simpleflying.com/qatar-a330-freighter-re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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