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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수단 정부입찰 사칭, 보증금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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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더등록 수수료, 입찰보증금 등을 매개로 한 금품 요구에 주의 필요 -

 

 

 

□ 남수단 정부기관, 또는 기관 에이전트를 사칭한 무역사기 사건 빈발


  ㅇ 남수단은 2011년 수단에서 분리독립한 신생국가로 기독교, 영어사용국의 세계 최빈국 중 하나


  ㅇ 이로 인해 남수단 재무부 등 정부기관, 또는 해당 기관의 에이전트를 사칭한 무역사기건이 빈번하게 발생
    - 남수단은 카르툼 무역관의 관할국으로 되어 있으나 정부 행정력 미비로 웹페이지 미가동, 이메일,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다수인바, 이로 인해 우리 기업이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는 사례 다수임.


  ㅇ 이들은 그럴듯한 관련 입찰서류 위조와 해외 유력 은행 관계자를 사칭한 동반 이메일 발송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을 현혹시키고 있는바 주의 필요


□ 사기 사례 1


  ㅇ 관련 국내기업명 : A사 (모기퇴치제)


  ㅇ 진행 경과
    - A사는 2018년 1월 이메일을 통해 남수단 재무부 명의의 입찰 참여 제안서 접수
     * 모기 퇴치제 160만 개(1400만 달러 상당) 입찰 건 
    - 관련 응찰서류를 제출하자 A사를 포함 5개사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바 관련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는 남수단 재무부 장관 명의 레터를 받게됨, CIN (Contractor Identification Number)가 없다며 이주일 이내에 벤더등록을 종용
    - 이후 Dyori라는 에이전트가 벤더등록 수수료로 2만 달러를 뉴욕의 유명한 M 은행에 예치하라는 메일을 발송, 특히 동인사는 촉박한 입찰 마감 일자를 들며 수수료 납부를 종용함. 
    - 한편, 자신을 뉴욕 M은행 관계자라고 밝히며, 관련 수수료 납부를 안내하는 별도의 메일 접수
    - A사는 무역관에 입찰건의 진위 여부 확인을 요청, 무역관은 입찰 참여 요청 레터상의 전화번호로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고, 남수단 내 무역관 지정, 글로벌 지역전문가 통해 재무부 관계자 면담 결과 허위 건으로 확인됨.
    - 국내기업은 마지막 순간애 이 건을 포기하였으며, 남수단 정부는 이 건을 수사진행하겠다는 입장 표명


관련 무역사기 이메일 첨부 레터 발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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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사례 2


  ㅇ 관련 국내기업명 : B사 (무역)


  ㅇ 진행 경과
    - B사는 2017년 12월 자신을 남수단 재무부 차관실에 근무한다는 Y라는 사람 명의의 입찰제안서 접수, 이에 대응해  D사는 입찰 참가 신청서와 샘플 발송
    - Y는 계약승인서라는 것을 발송하면서 기존 벤더가 아니어서 CIN (Contractor Identification Number)가 없다며, 총 입찰금액의 3%인 4만8000달러를 입찰보증서(refundable security bond)로 납부할 것을 요구
    - 이 건의 진위 여부 및 보증금 반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B사는 KOTRA에 확인 요구
    - 확인 요청을 받은 무역관은 서류상 번호로 수차례 전화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으며, 해당 웹사이트도 미작동, 무역관의 남수단 내 무역관 지정, 글로벌 지역전문가를 통해 확인한 결과, Y라는 인사는 지난해 휴직에 들어갔고 재무부는 해당 입찰 건을 진행한바 없는 것으로 확인됨.


□ 시사점


  ㅇ 앞서 두 건의 사기 사건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남수단 재무부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가 빈번함.
    - 공통적으로 사기단이 보유한 그럴싸한 입찰 관련 서류를 사용, 재무부 장관, 차관실 사칭, 벤더등록이 필요하다며 수수료 또는 입찰보증금을 요구
    - 일부 해외유명 은행을 사칭한 협조요청 메일을 동반 발송함으로써 국내기업을 현혹하기도 함.
    - 특히 이들은 최초 입찰 참가 요청 -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벤더 등록 요구 - 이후 벤더등록 수수료 또는 입찰보증금 조의 금품 요구 등 단계를 밟으면서 현혹시키고 있는바, 언제 어떤식이든 금품 요구 시 각별한 주의 필요


  ㅇ 그러나 남수단 역시 해당 부처가 아닌 재무부에서 직접 입찰을 실시하지는 않으며, 더구나 이런 종류의 입찰서류를 장관, 차관실에서 발송하는 경우는 더더욱 없는 것으로 파악됨.
    - 관련 문서 접수 시 일단 전화 통화 등을 시도해보고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은바 주의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카르튬 무역관 종합



출처 : KOTRA 해외시장정보,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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