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일일환율전망] 美 CPI 안도감에...1,38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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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1.90원 상승한 1,389.90원에 마감
1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90원 상승한 1,389.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상승한 1,391.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압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계감 속, 한-미 정상회담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으며 1,389.9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5.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0.10이다.
○ 금일전망 : 美 CPI 안도감에...1,38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9.90) 대비 5.75원 하락한 1,381.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안도감 속 달러 약세에 하락할 전망이다.
미국의 7월 CPI는 전월비 0.2% 상승하며 예상치 부합했으며, 전년비로는 2.7% 상승해 예상치(+2.7%) 소폭 하회했다.
이번 CPI 상승의 대부분은 주거비 및 메디케어 등 서비스 부문이 주도했으며, 관세에 민감한 근원 상품 물가는 0.2% 상승에 그치며 전월과 유사했고, 전월 관세 영향이 반영됐던 품목의 가격 상승 폭이 7월에는 축소되었다.
시장은 우려와 달리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았다는 사실에 9월 금리인하 기대를 키웠으며, 트럼프의 파월 연준 의장 압박 발언까지 더해지며 달러 약세 자극에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 측면에서는 역외 커스터디 매도와 수출업체 추격매도가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신중한 정책 기조를 강조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 가능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78.60 ~ 1387.2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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